우리전자책

커피홀릭's 노트

문지 | 예담
  • 등록일2012-06-22
  • 파일포맷
  • 파일크기49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2,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커피를 마시고, 커피를 쓰고, 커피를 그리는 …
소심한 커피홀릭의 노트 속에 꼭꼭 숨어 있던
엉뚱하고 기발한 커피 레시피

하루의 대부분을 작업실에 콕 박혀서 주로 혼자 그림을 그리고 사진을 찍고, 그 그림과 사진을 오리고 붙이며 노는 일에 중독되어 있는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 박상희. 그녀는 ‘munge’라는 아이디로 9년째 운영중인 장수 홈페이지(www.munge.co.kr)의 주인장이기도 하다. 독특한 일러스트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이 홈페이지에 한번쯤 방문한 경험이 있을지도 모른다. 그만큼 그녀의 홈페이지에는 감각적인 색감과 독특한 개성이 묻어나는 일러스트가 다양하게 실려 있어, 몇 년 전에는 여러 매체에 소개된 적도 있을 만큼 유명하다면 유명한 홈페이지다.
그런 그녀가 이번에는 커피를 가지고 노는 일에 중독되어 책을 출판했다. 수동으로 커피를 추출하는 도구들에 대한 관심과 호기심에서 시작된 그녀의 커피놀이는 점점 그 영역을 넓혀 이제는 혼자만 알고 있기에는 아까울 만큼의 다양한 정보와 노하우가 축적되었다. 그래서 그녀는 그동안 소심함에 꽁꽁 숨겨두었던 자신만의 커피노트를 살짝 공개하기로 마음먹었다.
자신이 직접 볶고(로스팅), 갈고(그라인딩), 내려서(핸드 드립) 마시는 커피는 세상에 단 한 잔뿐인 나만을 위한 특별한 커피가 된다. 그런 특별한 커피를 만드는 데 거창한 도구나 기술이 필요한 것도 아니다. 도구는 부엌을 뒤져보면 요것조것 활용 가능한 것들을 발견할 수 있다. 그래도 없다고? 정 그렇다면 머그잔과 종이컵, 나무젓가락 하나만 준비해도 원두커피를 마실 수 있다(본문 100쪽). 핸드 드립을 위한 기술? 그것도 필요 없다. 단지 귀찮음을 감내할 약간의 노력과 실행력만 있다면 카페에서 즐기는 커피처럼 맛있는 커피를 누구나 집에서도 즐길 수 있다.

양말로 뽑아낸 카우보이 커피에서 럭셔리한 핸드 프레소까지
알면 알수록 놀랍고 신기한 커피의 세계

매일 아침 잠이 덜 깬 눈을 비비며 책상 앞에 앉을 때, 친구들과의 달콤한 수다 시간에, 비 오는 날 멜랑꼴리한 감상에 빠져 창밖을 바라볼 때. 이럴 때 우리 곁을 지켜주는 한 잔의 음료가 있다. 그 이름은 바로 커피. 어떤 때는 한 끼의 밥보다, 한 잔의 술보다 더 큰 위로와 위안이 되어주는 신비한 매력을 지닌 커피.
그 커피의 다양한 매력의 원천이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은가?
이 책은 커피의 속살부터 하나하나 벗겨가며 커피와 관련된 수많은 정보들을 상세하게 소개한다. 베트남커피에서부터 인도, 터키커피, 그리고 카우보이들이 즐겼다는 삭필터 커피, 전자렌지로 즐기는 초간단 커피, 호치키스를 이용해서 만드는 커피백 활용법까지. 모험가형 커피홀릭의 손 안에서 커피는 무한대의 변신을 시도한다.
또한 가난한 커피홀릭인 저자는, 싸구려 도구를 활용한 독특한 방식을 선보이는데, 그 커피들은 그동안 우리가 기대하거나 경험해보지 못한 맛과 재미를 선사하기에 충분하다.
독특하고 재미난 커피놀이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저자와 함께 커피탐험을 떠날 준비를 하자. 준비물? 전혀 없다. 커피를 사랑하는 순수한 마음, 그것 하나만 있으면 충분하다.

저자소개

카툰,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여러 장르를 거쳐 지금은 단행본 표지, 앨범 재킷 등 munge만의 개성이 반짝이는 그림을 그리며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벽장 속의 치요』 『노서아 가비』 등에 표지그림을 그렸으며, 넘치는 끼와 다양한 관심사를 주체하지 못해 직접 책을 집필하는 작가로도 활동 중이다. 『커피홀릭’s 노트』 『포토홀릭’s 노트』 『런던 일러스트 수업(공저)』 등을 출간했다.
홈페이지 | www.munge.co.kr

목차

prologueㅣ나는야 모험가형 커피홀릭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