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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놀이 - 나만을 위한 달콤한 아지트

김희정 | 예담
  • 등록일2012-06-22
  • 파일포맷
  • 파일크기43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2,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카페 그 이상의 감성충전소
카페는 맛있는 놀이터다!

‘나만의 작고 예쁜 카페’는 예쁘고 아기자기한 것들에 열광하는 20~30대 여성들의 로망이다. 그뿐인가. 취향에 따라, 기분에 따라, 혹은 단순 호기심에 따라 수많은 카페들을 산책하듯 여행(!)하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 책의 저자 또한 자신을 카페 여행자로 소개한다.
그야말로 카페를 편한 작업실이자 놀이터로 사용하는 새로운 생활방식이 젊은이들 사이에 유행처럼 번지고 있는 것이다. 카페는 이제 더 이상 커피를 마시러, 약속 장소로, 혹은 시간을 때우러 들르는 단순한 장소가 아니다.
그동안 카페를 다룬 책들을 보면 맛집이나 데이트 코스의 일부로만 다룬 것들이 대부분이었다. 카페 자체에 대해 다룬 책으로는 주로 파리나 도쿄 등의 카페를 소개한 책이 인기를 끌었다. 사람들이 파리나 도쿄 여행을 꿈꾸는 것은 그곳엔 개개인들의 개성과 이야기가 담긴 공간이 많이 있기 때문이고, 그런 공간의 진수가 바로 카페이기 때문이다. 카페에 대한 독자들의 관심은 예전과는 전혀 차원이 다르다. 바야흐로 우리나라도 카페 문화 부흥기가 도래한 것이다.
홍대, 삼청동, 신사동 가로수 길, 분당 정자동 등 거리마다 독특하고 개성 있는 카페들이 가득하다. 거리 곳곳, 흘러나오는 달콤쌉싸름한 커피 향을 맡으며 카페 안을 훔쳐보는 것만으로도 즐겁지만, 직접 들러 카페에 쌓인 이야기들과 맛, 그리고 주인의 손길이 느껴지는 카페 안의 풍경들을 구경해보는 것은 어떨까?


커피향 가득한 즐거운 놀이터
나만을 위한 선물 같은 카페를 찾아서

카페라는 공간의 의미가 새롭게 부각되는 요즘, 복합문화공간으로서의 카페를 즐기고 활용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해주는 독특한 컨셉의 책이 출간되었다. 카페라는 공간에 대한 보다 다양하고 새로운 접근을 가능케 해주는 카페 에세이 《카페놀이》는 카페를 좋아하고, 꿈꾸는 사람들을 위해 서울의 예쁜 카페와 카페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한 책이다.
또한 커피와 함께 책도 읽고, 사진 찍고, 수다도 나누는 하나의 즐거운 문화놀이터의 개념으로 카페를 바라보는 카페 탐방기이다. 기존의 책들이 예쁜 카페, 커피 맛 좋은 카페, 트렌드 세터들이 찾는 힙한 카페에 중점을 두었다면, 이 책은 작아도 오너의 세심한 손길이 느껴지는 소박하고 정감 있는 카페 위주로 소개했다. 그곳만의 고유한 문화가 녹아 있는 카페, 언제 가더라도 따뜻하고 편안한 카페, 그와 함께 주인장들의 사연도 조근조근 들려주는 아날로그적 매력을 풍기는 책이다.
커피 향기, 사람 향기, 그리고 매혹적인 길모퉁이 작은 카페…….
카페의 분위기를 드러내는 풍부한 사진과 따뜻하고 감성적인 글을 보다 보면 눈과 마음이 무장해제된 듯 당장 그곳으로 달려가고 싶은 충동을 느낄 것이다. 그뿐인가. 나만의 아지트가 필요한 사람, 카페를 창업하고 싶은 사람, 독특하고 특별한 카페에 관심 있는 사람들도 참고하고 활용할 수 있는 책.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싶다.

저자소개

대학에서 영화를 전공하고 영화기획자로 활동했다. 1997년부터 현재까지 대학로에서 카페를 운영하면서 프리랜서로 잡지와 사보 등에 영화․연애․여행에 대한 글을 기고하고 있다. 가장 좋아하는 일은 한가로운 카페에서 음악 들으며 글쓰기. 대학로의 후미진 뒷골목, 작은 카페를 운영해오면서 누군가에게 추억을 만드는 특별한 공간을 선사한다는 카페의 매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자신의 카페도 유럽 뒷골목의 예쁜 카페들처럼 추억이 켜켜이 쌓인 오래된 공간이 되길 바라며, 다른 카페들과의 소통을 시작하고 있다. 쓴 책으로는 『교과서에서 쏙쏙 뽑은 가족 여행지 1, 2』, 『교과서 체험여행』, 『여행하며 자란 아이가 큰 사람이 된다』가 있다.

목차

from Prologue to Epilogue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