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하는 책읽기 습관, 작심 한 달이면 충분하다
아무리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한들 독서를 할 수 있게 해주는 실천방안을 찾을 수 없다면 공허한 외침에 불과할 것이다. 이 책은 이 문제를 해결해주기 위해 하루 30분씩 일주일에 6권씩 한 달간 읽을 24권의 책을 선별하였다. 그리고 어떻게 읽어야 할지 리딩 포인트를 제시하여 자칫 따분하고 어려울 수 있는 책들도 흥미롭게 읽어나갈 수 있도록 하였다. 1장에는 자신의 내면을 들여다볼 수 있도록 자기경영과 관련된 책을 소개하였으며, 2장은 나와 가족의 행복 방정식을 찾을 수 있는 가족경영과 관련된 책을, 3장은 개인과 조직의 성공법칙을 알려주는 조직경영과 관련된 책을 소개하였다. 마지막으로 4장은 인생의 지혜를 알려주는 인간경영에 관한 책을 소개하였다.
영국 런던대학에서 같은 행동을 얼마 동안 반복해야 언제든지 자동적으로 반사행동을 하게 되는지 실험을 했는데, 그 결과 평균 66일이 지나면 생각이나 의지 없이 행동하는 습관으로 자리 잡게 된다고 밝혔다. 뭔가 결심한 것이 있다면 66일간 실천한다면 반사적인 습관으로 굳어진다는 얘기다.
66일간의 실천을 위해 우선 이 책을 매일 잠자기 전 30분씩 읽어보자. 한 권의 책에 대한 요약과 그 책이 전하는 메시지가 무엇인지 간략하게 정리되어 있으므로 책을 읽다 보면 30분은 금세 지나간다. 그리고 어느새 한 달이 훌쩍 지나간다. ‘작심 한 달!’ 결코 어려운 결심이 아니다. 30분간 재미있게 읽기만 하면 된다. 금연의 고통 따윈 없다. 뭔가 참는 게 아니라 단지 30분간 여러 책들에서 가려 뽑은 지혜들을 머릿속에 담기만 하면 된다. 그렇게 66일이 지나면 독서가 평생 습관으로 자리 잡게 될 것이다.
그리고 저자는 굳이 ‘독서를 통해 꼭 성공해야겠다’는 거창한 다짐을 하며 읽을 필요는 없다고 덧붙인다. 책을 읽다 보면 마음이 차분해지고 감성이 되살아나고 풍부해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비교문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오랫동안 기자로 있으면서 경향신문 편집부와 경제부를 거쳐 매거진X부 차장을 지냈고, 현재는 연세대 미디어아트연구소 전임연구원으로 매체미학을 강의하고 있다. 자녀경영연구소를 운영하며 자녀교육과 자기계발, 문화연구 분야에서 활발한 글쓰기와 강연을 하고 있으며 여러 매체에서 칼럼니스트로도 활동 중이다.
수많은 인재를 배출한 우리나라 명문가들의 자녀교육법을 다룬 『5백년 명문가의 자녀교육』에 이어, 외국 명문가들의 역사와 전통, 독특한 교육관을 면밀하게 분석한 『세계 명문가의 자녀교육』을 펴내 아이 키우는 부모들에게 큰 교훈을 전해주었다. 그 밖에도 『5백년 명문가, 지속경영의 비밀』『세계명문학교 1% 인재들의 공부법』『한국의 1인 주식회사』『이제 내 아이의 영웅이 되어라』 등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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