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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일 쓰는 여자 - 지니 장편소설
지니 열매출판사
- 등록일2012-06-22
- 파일포맷
- 파일크기13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2,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새로운 형식을 시도한 지니의 장편소설. 일괄적으로 서술하는 형식에서 벗어나서 주인공이 서술하는 부분과 여자가 남자에게 보내는 메일, 그리고 남자가 여자에게 보내는 메일, 세 부분으로 나누어져 있는 소설이다. 인물들의 감정을 세밀하게 묘사하기보다는 적당한 묘사로 독자들이 스스로 그 속에 감춰진 수많은 의미와 내용을 상상하게 했다. 남편의 폭력과 새로운 만남이라는 소재를 가지고 진정한 인생의 의미를 되새겨보았다.
베티는 평범한 주부. 그러나 남편의 폭력으로 내면에 슬픔이 가득 찬 여자이다. 베티의 남편은 술만 먹으면 폭력을 휘두른다. 폭력으로부터 비롯된 불행한 결혼 생활은 베티를 불면증과 우울증에 빠뜨렸다. 어느 날 앞 동 아파트의 여자가 우울증에 시달리다가 자살하는 것을 보고 베티는 신경정신과를 찾아간다. 의사에게 불행한 결혼 생활과 남편의 폭력에 대해 얘기하지만, 사무적인 의사의 태도는 베티를 치료해 주지 못한다. 그러다 베티는 소포 하나를 받게 되는데... 그 소포에는 베티가 나가는 사진동호회 강사인 클라크가 찍은 베티의 사진이 몇 장 들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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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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