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라는 말을 뛰어넘는 10가지 방법
1. ‘은퇴(Retirement)’라는 단어 자체를 버려라 : 나의 사전에서 ‘은퇴’라는 말 자체를 없애는 것이다. 그 단어를 찾아보면, ‘철수하다’ 혹은 ‘물러나다’라고 정의되어 있다. 언어란 사용하다 보면 습관이 되어 실제로 그렇게 되는 경우가 많다. 이제는 은퇴라는 말 자체를 버릴 때이다. ‘르네상스(Renaissance)’나 ‘새로운 시작(Graduation)’이나 ‘변화(Transtion)’ 같은 단어들이 퇴직 이후의 삶을 설명하는 단어로 훨씬 더 적합하지 않겠는가.
2. ‘은퇴’란 단어는 비교적 근래에 생겨난 단어이다 : 인류의 진화 단계로 보면 은퇴는 비교적 최근에 생겨난 단어이다. 사회보장이 시행되고 나서야 나이 들어 놀기만 하는 것도 문화적으로 ‘정상적’인 것으로 인식되기 시작한 것이다. 그 이전에는 나이든 사람들도 그들의 혜안과 지혜와 익힌 솜씨를 가지고 사회의 생산적인 일원으로 활동했었다.
3. 우선순위를 재조정하라 : 나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가족이나 친구들과의 관계를 더 깊게 한다거나 사회에 대한 봉사, 또는 예술 분야의 공부 등 당신이 할 수 있는 일 중에서 우선순위를 정하라. 이제는 전문가로서의 나의 삶에서 더 높은 가치를 추구할 수 있는 것으로 우선순위를 설정하여야 한다.
4. 배움의 열정을 새롭게 하라 : 인간 뇌 속에 있는 배움의 유전인자들은 새로운 지식과 자극적인 도전을 갈망하고 있다. 그리고 배움의 문은 학교나 대학 외에도 얼마든지 있다.
5. 에너지를 재충전시켜라 : 변화와 발전을 추구하는 사람들과의 교류를 통해 에너지를 다시 충전시켜라. 그리하여 서로가 서로를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라. 지나간 세월을 자랑하는 ‘한물 간’ 사람들과는 상대를 하지 말라.
6. 모험심을 불태우라 : “잘못을 두려워 말라.” 불멸의 재즈 음악가 마일즈 데이비스의 말이다. 만약 내가 아니라면, 그리고 지금이 아니라면, 누가 언제 하겠는가? 아무도 해낼 사람이 없다.
7. 새로운 기회를 놓치지 말라 : 세상이 나에게 제시하는 무한한 가능성에 대해 마음의 문을 열라. 나의 충분한 잠재력이 기다리고 있을 것이다.
8. 육체적인 건강을 다져라 : 규칙적인 운동으로 신체를 단련하자. 걷기, 춤, 수영, 요가, 하이킹, 바이킹 등. 그 중 즐기면서 할 수 있는 것이 한 가지는 있을 것이다. 그것을 일상의 건강 프로그램으로 삼으라.
9. 어린 시절의 꿈으로 돌아가 보라 : 어린 시절의 꿈으로 돌아가 보자. 늦어서 이루지 못할 꿈은 결코 존재하지 않는다. 그것을 향해 나아가자!
10. 지혜의 말씀을 기억하라 : 내 안에 있는 열정을 찾아내어 행동으로 옮기는 지혜를 잊지 말라.
사람들의 생명이 더 길어지고 더 건강한 삶을 살게 되면서, 은퇴에 대한 전통적인 생각은 진부한 것이 되었다. 수많은 사람들이 61세가 지난 후에도 일을 하고 있는데, 이것은 그들이 그 일을 해야 하기 때문이 아니라 일을 원하기 때문이다. 이 책의 저자, 마리카와 하워드 스톤은 유명한 웹사이트 2young2retire.com을 기반으로 쓴 책 『당신은 너무 젊다』를 통해 독자들이 자신의 노동력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는 은퇴에 대한 대안을 창의적이고 흥미롭게 제시한다. 나이에 항복을 선언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당신은 너무 젊다』는 유쾌한 후반부 인생론을 전파한다. 마리카와 하워드 스톤 부부는 온라인상의 은퇴자들의 대안을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 2young2retire.com의 공동 설립자이다. 하워드는 64세에 인정받는 인생상담사가 되기 전에는 국제적인 광고 영업과 잡지 출간에서의 오랜 경험을 즐겼다. 현재 2young2retire.com의 편집장인 마리카는 이전에 저널리스트, 영어 교사, 광고계의 회계담당자, 소기업 경영 등을 운영해왔다. 그녀는 또한 공인된 크리팔루 요가 선생이기도 하다. 스톤 부부는 로도스 섬에 살고 있다.
편집자 TIP >>> 세월도 빼앗을 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