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을 알면 또 다른 세상이 보인다
공간과 건축에 숨겨진 재미와 매력의 재발견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한 사이, 우리를 둘러싼 공간과 건축에는 수많은 이야기들이 숨겨져 있다. 건축은 여러 예술 장르 중 인간의 삶과 가장 친근한 분야이며 건축을 거론하지 않고는 교양을 말할 수 없을 정도이다. 개인 공간, 집, 오피스, 빌딩, 길 등을 비롯하여 발을 내딛는 어떤 곳이든 건축 개념이 적용되지 않은 곳이 없다.
건축에는 역사, 철학, 인문학, 공학, 심리학, 경제학 등 수많은 개념들이 복합적으로 융합되어 있으며, 수많은 스토리들이 담겨 있다. 이에 건축을 볼 줄 안다는 것은 스토리를 알게 되고, 스토리 안에 담긴 수많은 개념을 이해하게 되는 것이다. 그 이야기를 알게 되는 순간 새로운 세상을 보게 된다. 때문에 건축에 대해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며, 건축을 보는 안목을 키운다면 좀 더 질 높은 삶을 가능케 한다.
이 책은 이렇듯 우리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공간, 즉 건축에 대한 총체적인 입문서이다. 일반인들이 필수 교양으로 읽을 수 있는 건축 입문서가 드문 현실에서 그 아쉬움을 달래 줄 만한 책이라 할 수 있다.
모든 것이 건축과 얽혀 있는 시대
쉽고 재미있게 읽는 친절한 건축 입문서
과거 〈MBC 일밤-러브하우스〉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양진석. 방송인이자 음악가로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의 본업은 건축이다.
그동안 저자는 건축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한 포럼을 비롯해 기업 CEO나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 지방자치단체, 학생 및 주부 등 비전공자, 곧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강연을 해왔다. 그를 통해 진정 대중이 원하는 건축이 무엇인지, 어떤 이야기가 그들에게 도움이 될 것인지 등에 대해 고민하게 되었고, 높아진 생활.문화적 수준만큼 나날이 커지는 건축 분야에 대한 일반인의 호기심과 관심도를 충족시킬 만한 건축 교양 입문서가 드문 현실에 아쉬움과 안타까움을 갖게 되었다. 이런 배경 하에 오랜 시간 구상하고 준비한 끝에 드디어 대중을 위한 건축 입문서를 출간하게 되었다.
저자는 건축 속에 담긴 다양하고 복잡하며 심오한 개념들을 알기 쉬운 필치로 간결하면서도 재미있게 풀어내고 있다. 건축 전문가로서 건축의 대중화를 위해, 그리고 건축을 매개로 독자와 소통하려는 작가의 노력과 열정이 책 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건축을 빼놓고 교양을 말하지 말라
건축에 대한 기본 상식을 마스터할 수 있는 유일한 책
건축은 알고 보는 것과 모르고 보는 것의 차이는 너무나 크다. 이에 건축에 대한 기본적인 정보와 교양으로 삼을 만한 지식을 다룸으로써 건축을 즐기는 데 도움이 되고 눈높이를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건축학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인문학적인 측면, 철학적인 측면, 경제적인 측면 등을 다양하게 고려해 조명함으로써 다양한 분야에서 건축을 접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1부 ‘눈 뜨면 사람 아니면 건축’에서는 건축에 대한 총체적인 각론으로, 건축의 기본적인 정의에서부터 총체적인 소개, 개략적인 역사, 대표적 건축가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2부 ‘도시와 건축을 바라보다’에서는 외국의 건축.도시를 우리의 건축.도시와 비교하면서 살펴봄으로써 다양한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하였다. 무심코 지나쳤던 수많은 건축과 도시 속에 숨겨진 역사적 배경, 숨겨진 의도, 건축적 해석 등을 접하다 보면, 새삼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듯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3부 ‘나의 건축 이야기’에서는 저자가 실제로 클라이언트의 의뢰를 받고 작품을 구상하고 그 구상을 현실로 만드는 과정에서 겪은 여러 가지 에피소드 및 뒷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부록에 소개된‘건축계의 노벨상 ‘프리츠커상’을 받은 건축가들’ 과‘여행의 또 다른 즐거움, 건축 명작 감상’ 은 부록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지고 있다. 유명 건축가와 그들의 건축물, 그외 건축과 관련된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소개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건축에 대한 안목을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경영의 측면에서 건축을 바라볼 때 얻을 수 있는 시사점까지 제시하고 있다. 또한 국내외 여행시 알아두면 좋을 정보들을 소개함으로써 건축과 도시 탐색을 콘셉으로 한 여행을 계획할 수 있을 만큼 실제적이고 활용도 높은 내용이 담겨 있다.
SNS : http://twitter.com/@jinseokyang
최근작 : <양진석의 친절한 건축 이야기>,<건축가 양진석의 이야기가 있는 집> … 총 2종 (모두보기)
소개 : 건축 디자인, 대학과 방송, 공연 무대를 넘나들며 활발하게 활동 중인 음악하는 건축가 양진석.
성균관대 건축공학과를 졸업하고 노벨상 배출로 유명한 일본 명문 교토대학 대학원으로 건너가 건축학 석사·박사과정을 수료하였으며, 귀국 후에 안양대 도시정보공학과에서 공학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정림건축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한 그는 자신의 건축사무실을 열어 현재 와이그룹에 이르렀다.
코스닥등록회사 (주)룸앤데코 대표이사를 거친 그는 한양대학교 건축학과에서 후진을 양성하는 한편 건축 실무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하며 현재까지 건축설계, 도시계획, 인테리어, 가구, 그래픽 디자인 등 폭넓은 분야에서 수백 편의 작품을 발표해 왔다.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와 건축위원회의 심의위원, 건축 심의 제도 개선을 위한 자문위원, 초고층 건축 자문위원으로서 각종 서울시 관련 심의 및 자문 활동을 하고 있다. 최근에는 UIA(국제건축가연맹)의 2017년 서울 유치 위원회 실무위원으로 활동하며 유치 성공에 기여하였으며, 헌신적인 활동으로 서울시로부터 두 차례 표창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학 시절부터 싱어 송 라이터로서 활동해 왔으며, 유학을 마치고 돌아와 SBS FM에서 DJ를 하면서 방송과 인연을 맺었다. 그 후 솔로 앨범을 계속 발표하면서 건축과 음악을 병행해 왔다. MBC <일밤>의 <러브하우스>, <신장개업>, <에코하우스> 등을 통해 친근한 이미지의 건축가로 널리 알려졌으며 건축의 대중화에 누구보다 앞장서고 있다. <러브하우스> 출연 이후 전문가 방송인으로서 인기가 급상승하여, <일밤>을 비롯하여 3개 방송사 MC로 데뷔했다.
2011년 5월 솔로 앨범 5집 ‘장소찾기프로젝트’를 발표하며 건축과 음악의 접목을 시도해 세간에 화제가 되기도 했다.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세종문화회관 엠시어터 등에서 솔로 콘서트를 하였으며, 배우 박신양과 조인트 콘서트를 하기도 했다. 양진석밴드는 지금도 홍대클럽 등에서 젊은 층에게 환호를 받으며 라이브 공연을 펼치고 있다.
저서로는 2001년 《건축가 양진석의 이야기가 있는 집》이 있으며, 기업·관공서·대학 등에서 폭넓은 강의 활동을 하면서 건축 입문서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껴 이 책을 출간하게 되었다.
[주요 건축 작품]
용평리조트 더 포레스트 레지던스, 알펜시아 트룬 에스테이트, 청라지구 국제업무단지 ,잠실 포스코 더 샵 스타파크, 워커힐호텔 명월관, 청담 파라곤, 헤이리 The Step, 금호 리첸시아, 유타몰, 신사미타워, 쌈지빌딩, 고덕 삼성+현대아파트, 고덕 롯데아파트, 준오헤어, 올림푸스홀, 평창동 롯데 캐슬 로잔, 용평 그린피아콘도, 남산 SK리더스뷰, 용산 전자랜드시네마, 남해 사우스케이프 마스터플랜, 베트남 트윈도브스 마스터플랜 등이 있다.
[음반 발표]
노래그림 (1988년)
솔로앨범 1집 ‘My Life’ (1995년)
솔로앨범 2집 ‘Summer Dream’ (1997년)
솔로앨범 3집 ‘10년의 사랑’ (2001년)
솔로앨범 4집 ‘Urban Lounge’ (2009년)
솔로앨범 5집 ‘장소찾기프로젝트’ (2011년)
트위터 @jinseokyang
블로그 http://blog.naver.com/ymanbrothers (양진석의 건축음악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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