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중국투자 및 관련 업무를 15년 넘게 해왔다. 그 중 10년은 중국 현지에 파견 나가 중국인들과 부딪히며 현장에서 벌어지는 여러가지 일들을 직접 체험해 봤다. 그리고 다른 기업이나 혹은 개인적으로 사업하는 이들에게 중국관련 자문을 해주다보니 우리나라에는 아직까지 경험을 통한 전문성을 띤 중국투자관련 서적이 없음을 깨달았다. 중국인이 누구이며, 중국문화에 대하여 소개한 책들은 최근 서점의 진열대를 꽉 채울 정도로 많이 쏟아져 나왔지만 정작 중국 사업을 착수하는 데 필요한 실무를 다룬 책은 없다. 그래서 나는 중국 사업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보탬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 그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이 책을 준비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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