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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 인물통찰 - 폄하와 찬사로 뒤바뀐 18인의 두 얼굴

김종성 | 역사의아침
  • 등록일2012-06-22
  • 파일포맷
  • 파일크기43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2,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 한국사를 바라보는 폭넓은 시야와
인간의 내면적 본질을 간파하는 통찰력으로
역사인물 18인에게 덧씌워진 신화를 벗겨내다!

장수태왕은 중국에 조공하지 않았을까? 강감찬은 ‘단지’ 고려 구국의 명장일까? 이성계는 한민족 출신일까? 정도전은 서민을 위해 개혁정치를 펼쳤을까? 양녕대군은 스스로 동생에게 왕위를 양보했을까? 이황은 관직을 멀리하고 학문에만 전념했을까? 김상헌은 청나라에 끌려가서도 끝까지 소신을 지켰을까? 송시열은 실제로 북벌을 추진했을까? 정조는 한ㆍ중ㆍ일 르네상스 경쟁에서 승리했을까? 김대건은 천주교 신자라는 이유로 처형되었을까? 흥선대원군은 꽉 막힌 강경 쇄국론자일까? 김옥균은 친일파라서 일본과 손잡고 갑신정변을 일으켰을까?
이러한 질문에 대해 우리는 학교에서 배운 역사지식, 사서나 텔레비전 역사드라마를 통해 알게 된 역사상식 등을 바탕으로 어떠한 답을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과연 그 답이 옳다고 확신할 수 있는가? 이러한 문제제기에서 출발한 『한국사 인물통찰』은 역사인물 18인의 말과 행적, 활동 당시의 정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찰해 인물사 분야에서 왜곡된 측면들을 올바르게 재조명함으로써 역사의 본모습을 새롭게 발견하도록 해준다.

저자소개

성균관대학교 한국철학과를 졸업하고 성균관대학교 사학과 대학원에서 동양사를 전공했다. 월간『말』 동북아 전문기자와 편집위원, 중국사회과학원 근대사연구소 방문학자로 활동했으며, 19세기 동아시아 통상관계와 한․중관계사를 연구하고 있다. <오마이뉴스>에 칼럼 ‘김종성의 동북아 진단’과 ‘김종성의 사극으로 역사읽기’를 연재했으며, 동북공정 기사와 사극 기사로 오마이뉴스 특별상을 수상했다. 특히 텔레비전 역사드라마 <이산> <대왕 세종> <선덕여왕> 방영 당시 연재한 칼럼은 수많은 네티즌에게 폭발적인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지은 책으로 『조선사 클리닉』, 『동북아 어떻게 볼 것인가』, 『동북아 코드』, 옮긴책으로 『김정일 한의 핵전략』, 『십자가를 짊어진 휴전선 승려』 등이 있다.

목차

저자 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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