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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를 끌고 맨해튼에 서다 - 어린 자녀와 함께 자신 있게 떠나는 해외여행

김동욱 | 예담
  • 등록일2012-06-22
  • 파일포맷
  • 파일크기64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2,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을 위한 친절한 육아 여행서

“누군가 여행은 보다 높고 보다 넓은 인생으로 나아가게 해주는 과정이라고 했다. 아이와 여행을 떠나기 전 이 말은 자아가 형성된 어른에게만 해당되는 말이라도 생각했다. 하지만 자동차를 타고 서부를 달리고, 유모차를 끌고 도시를 누비는 동안 아이는 훌륭한 여행자로 성장해나갔다. 여행을 다녀온 후 아이와 그때의 추억을 되새김질 하는 지금 우리는 당당히 말할 수 있다. 아이도 여행을 통해 성장하고 여행을 추억한다는 것을.”

해외여행이 꽤나 자유로워진 요즘이다. 하지만 어린 자녀를 가진 부부에게 해외여행은 그저 꿈같은 이야기이다. 그도 그럴 것이 해외여행이라는 단어만 떠올려도 ‘하루 종일 아이가 비행기에는 앉아 있을 수 있을까?’ ‘비행기에서 울면 어쩌지?’ ‘어른도 힘든 시차 적응을 아이가 견딜 수 있을까?’ ‘외국에서 유모차를 끌고 지하철 등의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을까?’ ‘아이가 갑자기 아프면 어쩌지?’ ‘아이와 함께 잠을 잘 만한 숙박은 어떻게 찾지?’ 라는 걱정에서부터 ‘아이가 어린데 과연 해외여행이 무슨 소용인가’ ‘괜히 어른 욕심에 아이만 고생시키는 건 아닐까?’ 등의 걱정과 불안이 머릿속을 어지럽힌다.
그렇다면 과연 어린 자녀가 있는 엄마아빠들에게 해외여행은 그저 꿈같은 이야기일 뿐일까?

김동욱 오선주 부부는 『유모차를 끌고 맨해튼에 서다』를 통해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 이젠 과감하게 떠나자!’고 말한다. 김동욱 오선주 부부는 여느 평범한 부부와 마찬가지로 결혼 전 자유로웠던 생활을 접고 가족이라는 틀에 자신들의 꿈을 맞추고 육아에 전념하며 사는 부부이다. 하루 종일 육아에 치여 살면서 가끔씩은 주변 지인의 여행 이야기를 들으며 부러워하고 가끔씩은 ‘평범하지만 행복하게 살고 있다고 여기지만 과연 나는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 걸까?’라는 의구심을 품기도 하는 엄마, 가족의 생계를 위해 꿈을 포기하고 일상적인 삶을 사는 아빠다. 그런 그들이 떠났다. 그것도 미국 대륙 횡단 자동차 여행을 말이다.
어린 아이와 함께 떠나면서 이들 부부는 여행 계획에서부터 아이 비행기 적응 훈련 시뮬레이션, 아기 짐 싸기, 아이를 위한 놀거리, 구경거리, 먹거리 등 미국이라는 거대한 대륙을 횡단하면서 경험했던 모든 사항을 글, 그림, 사진을 통해 꼼꼼한 기록을 모았다.
이렇게 탄생한 책이 바로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을 위한 친절한 육아 여행서라 해도 전혀 부족함이 없는 『유모차를 끌고 맨해튼에 서다』이다.
한 권의 책을 통해 어린 자녀가 있는 부부도 이젠 여행을 꿈꾸고, 여행을 경험하고, 여행을 통해 많은 것을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

저자소개

조소과 졸업 후, 기발한 아이디어와 톡톡 튀는 기획으로 아기들을 위한 파티플래너로 4년간 활동하며, 다양한 핸드메이드 보드를 개발했다. 여행에서 돌아온 뒤 숨겨두었던 예술가로서의 끼가 되살아나 사업가에서 작가로 변신, 발돋움 중이다. 오랜 시간 조형 작업을 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수작업과 디지털 아트를 이용한 일러스트레이션을 그리며 아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을 위한 동화책을 쓰고 있다. 머리가 희끗희끗한 할아버지가 되어서도 아내 Viu와 작업하며 손수 지은 집에서 알콩달콩 사는 것이 꿈이다.

목차

Prologue 사랑하는 가족에게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