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싱하게 돋아난 풀처럼
메마른 현대인의 심적 허기를 채워줄 수필집
이 책은 주부로서 오랜 세월 준비한 원고를 모아 한 권의 책으로 엮은 것이다.
주변에서 얻은 평범한 내용들로 구성된 손순자의 수필은 주제와 메시지가 선명하여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소화할 수 있다.
수필의 영향력은 바로 이런 것이다. 생면부지의 작가와 독자가 작품 속에서 교감하며 무언의 대화를 나누고, 감동을 얻어 삶의 길을 올곧게 걸어가는 지혜를 공유하는 것이다.
이 책에 실린 50여 편의 작품들이 싱싱하게 돋아난 풀이 되어서 정서적으로 메마른 현대인들의 심적 허기를 채워줄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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