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자존감이 행복하지 않은 첫 번째 이유다!
나를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심리학
우리 마음의 문제는, 더 나아가 인생의 불행은 많은 부분 내가 나를 소중히 여기지 못하고 사랑하지 못해서 나타난다. 상담심리사인 저자는 낮은 자존감 때문에 외롭고 쓸쓸하고 힘든 사람들이 자존감 회복을 통해 세상 밖으로 당당하게 나아갈 힘을 얻기를 바라며 이 책을 집필했다. 저자는 자존감이 우리 마음의 면역시스템임을 강조한다. 자존감은 우리 마음의 면역시스템이라 자존감이 불안정하고 낮을 때 우리 마음에도 같은 일이 벌어진다. 자존감이 흔들릴 때 우리는 스트레스에 압도당하게 되며, 다른 사람의 평가에 예민해지고 상처 받기도 쉬워진다. 이 책을 통해 자존감이라는 우리 마음의 면역시스템을 탄탄하게 해줄 요소들을 이해하고, 스스로를 소중히 여기고 사랑하는 건강한 마음의 습관들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내가 없는 사람들에게 위로와 자극을 주는 심리처방전이다. 의심이 많은 사람, 외모에 불만인 사람, 내 의견을 표현 못하는 사람, 사랑이 두려운 사람, 내가 없는 사람, 자신의 진가를 모르는 사람, 실패는 물론 성공도 두려운 사람들에게 이 책은 좋은 위로가 될 것이다. 또한 낮은 자존감을 우리 마음의 항구에 조금 더 단단하게 정박시키고, 이런저런 경험에 시달리며 낮아진 자존감의 눈금을 높이는 실천을 하는 데 즐거운 자극이 될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 마음의 건강한 면역시스템을 활성화하고 튼튼하게 해주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가를 고민해본다면 어제보다 오늘 더, 오늘보다 내일 더 당신의 마음은 탄탄해질 것이다.
이화여대 영문과와 같은 대학 상담심리학과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이화여대와 건국대에서 각각 교육상담원과 인턴상담원으로 상담자 수련을 받았고, 성폭력 가정폭력 상담소에서 상담원으로 일하기도 했다. 평생 동안 마음의 치유와 위로, 그리고 변화에 대한 글을 쓰면서 치유적이고 실천적인 심리치료사가 되겠다는 꿈을 펼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심리학, 사랑에 빠지다』 등이 있다.
마냥 따뜻하기만 한 위로는 누구나 줄 수 있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그저 괜찮을 거라고 말하고 돌아서기보다는 한 번, 두 번, 그리고 세 번쯤은 “괜찮아, 괜찮아, 괜찮을거야”라고 말해줄 수 있을 만큼 때론 아프기도 하지만 따뜻하고도 진한 여운을 남기는 위로를 가장 필요한 사람의 마음에 전하기 위해 글을 쓴다.
프롤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