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퍼 목사’최일도가 날마다 정성스레 써내려간 365일의 행복편지!
마냥 즐거웠던 것 같은 어린 시절을 지나 삶이 그리 녹록치 않음을 알아갈 즈음, 우리는 때로 어디에 있어도 외로운 자신을 마주하게 된다. 어디를 향해 가는지도 잊은 채 돌고 도는 일상에서 미처 느끼지 못했던 계절의 변화가 감지될 때, 세상 살아가는 일의 헛헛함이 갑자기 엄습해올 때……. 하지만 그런 순간 허전한 마음 한구석을 채워주는 생각이 있다. 어디에선가 나를 응원해주는 사람이 있을 거라는 막연한 믿음에 의지한 생각.
그 어딘가에 있을 누군가가 마치 나를 위해 나지막한 목소리로 “행복하소서”라고 기도해주는 듯한 책이 나왔다. 바로 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한 최일도의 행복편지『행복하소서』다. 100만 부가 넘는 판매를 기록한 『밥짓는 시인, 퍼주는 사랑』의 저자, ‘밥퍼 목사’로 유명한 최일도 목사가 지난 1년 동안 날마다 마음과 정성을 다해 써온 365통의 행복편지를 모은 이 책은 일상의 작은 것에서 느끼는 감상과 소소한 행복들을 가득 담고 있다.
1988년, 청량리 쌍굴다리 아래에서 굶주린 사람들에게 밥을 퍼주고 성경 말씀을 나누는 생활을 시작한 지 20년. 그동안 한결같이 나눔과 섬김의 삶을 실천해온 다일공동체의 창립 20주년을 맞는 시점에서 세상에 나온『행복하소서』는 이 세상 모든 이의 행복을 기원하는 최일도 목사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책이다.
일상의 아기자기한 즐거움과 행복을 새록새록 느낄 수 있게 하는 잔잔한 글들은, 하루하루 선물처럼 주어진 오늘의 시간에 감사하고, 작은 일에 기뻐하며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힘과 위안을 건넨다. 또 바쁜 생활 속에서 크고 깊은 한 번의 심호흡과 나를 돌아보는 시간, 나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을 보듬어줄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해줄 것이다.
1957년 서울 출생.
장로신학대학교,대학원 졸업
다일복지재단 대표이사
다일천사병원 이사장
저서:밥짓는 시인 퍼주는 사랑, 마음 열기
머리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