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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쉽게 따라하는 글쓰기 교실 - 글쓰기 이젠 더 이상 두렵지 않다

배학수 | 소울메이트
  • 등록일2012-06-22
  • 파일포맷
  • 파일크기67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2,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글쓰기, 이젠 더이상 두렵지 않다!
글쓰기로 고통을 겪는 이들의 스트레스를 풀어줄 책!

고등학생은 논술로, 대학생은 리포트와 자기소개서로, 직장인은 보고서로 흰머리가 생길 지경이다. 이렇듯 글을 써야 할 곳은 늘어나는데 글을 쓰려고만 앉으면 머릿속이 새하얘지니 답답한 노릇이다. 그러나 기존 글쓰기 도서들은 너무 막연하거나 체계가 없어 별 도움이 안 된다. 좋은 글의 조건에 대한 개념만 설명하거나, 예문만 나열하거나, 여러 가지 종류의 글쓰기가 하나로 통합되어 있지 못하다. 글쓰기 요구는 증가하는데 글쓰기를 지도할 책이 전무한 상황에서 이 책은 학생, 학부모, 직장인에게 쉽게 글을 쓸 수 있도록 안내한다. 철학 박사인 저자는 독자에게 에세이 쓰기를 안내하며 글을 스스로 쓸 수 있게 한다. 모든 글은 에세이의 변형이므로 에세이를 공부하면 모든 글을 잘 쓸 수 있다. 이 책의 초점은 에세이를 배우고 익히는 것이므로, 이것을 열심히 공부하면 어떤 글도 잘 쓸 수 있다.
우리는 초등학교 입학부터 고등학교 졸업까지 12년 동안 국어시간에 작문을 배운다. 대학에 입학하면 필수 교양으로 작문을 다시 수강한다. 그런데도 여전히 글쓰기는 늘지 않는다. 점점 글쓰기는 두려운 존재가 된다. 하지만 알고 보면 글쓰기는 외국어처럼 배우기가 그렇게 힘든 공부가 아니다. 이 책은 기존의 글쓰기 책들과 달리 다음의 4가지 요건을 갖추고 있어 글을 잘 쓰고 싶은 사람들의 요구를 완벽하게 충족한다. 첫째, 글쓰기 이론이 간단하고 쉽다. 이론이 학자들의 토론처럼 깊고 추상적이어서는 안 되는 것이다. 둘째, 그 이론에 맞추어 글쓰기 매뉴얼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의 도서처럼 필자가 알아서 쓰라는 식이어서는 안 된다. 셋째, 좋은 예문을 제시하고 그것을 분석해 독자가 예문을 보고 글을 따라 쓸 수 있게 한다. 넷째, 적절한 연습문제를 제시해 독자가 글쓰기를 훈련하도록 한다. 스스로 문장을 만들지 않고, 타인의 문장을 베끼면 아무리 많이 써도 글이 늘지 않는다.

글쓰기가 이렇게 쉬운 거였나?
글쓰기는 단지 기술일 뿐이다. 누구나 잘할 수 있다!

이 책은 총 11장으로 되어 있다. 1장에서는 글의 분자인 에세이를 통해 글쓰기의 간단한 원리와 방법을 일러준다. 2장은 에세이를 이루는 기본 재료인 문장 쓰기에 대해 알려주고, 한 문장도 쓰기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위해 문장을 뽑아내는 방법부터 다룬다. 3장은 에세이의 일부이자 축약인 문단 쓰기를 설명하고, 문단을 쓸 때 중요한 응집성과 통일성을 일러준다. 4장에서는 도입-전개-종결의 3부 구조에 대해 설명하고, 논점의 배열과 설계에 대해 말한다. 5장에서는 설득 에세이 쓰는 방법과 설득 에세이를 쓸 때 중요한 3가지를 알려주고, 토론 에세이와 감상문에 대해 다룬다.
6부에서는 설명 에세이 쓰는 방법과 설명 에세이의 변형인 결과 에세이, 비교 에세이, 정보 에세이에 관해 이야기한다. 7장은 묘사 에세이 쓰는 법과 자신의 체험을 어떻게 에세이로 발굴하는지에 대해 일러준다. 8장은 서사 에세이를 쓰는 법과 서사 에세이의 일종인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는 노하우를 알려준다. 9장에서는 논술을 쓰는 법에 대해 다루는데, 요약형 논술, 토론형 논출, 자유 논술로 세세하게 나누어 설명해주고 있다. 10장은 대학에서 주로 쓰는 학술 논문에 대해 다루고 있다. 연구의 종류에 따라 순수 연구와 응용 연구로 나누어 설명하고, 배경-문제-대안의 도입부에 대해서도 이야기하고 있다. 11부에서는 직장에서 보고서 쓰는 법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상대방을 설득하는 보고서 쓰는 법, 직장에서 자주 쓰는 기획보고서 쓰는 법, 키노트식 개발보고서 쓰는 법을 일러두고 있다.

저자소개

경성대학교 철학과 교수다. 서울대 철학과를 졸업하고, 거기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학위 논문의 주제는 하이데거의 칸트 해석이다. 박사과정을 마친 후 철학은 진리를 찾아가는 영혼의 방랑이라는 그리스 철학의 가르침에 따라, 존재의 모든 분야에 호기심을 가지고 사유를 진행하고 있다. 형이상학, 예술 철학, 그리고 성 철학 논문을 학술지에 발표하고 있으며, 정치와 사회 칼럼을 부산 지역 신문에, 무용 칼럼을 <예술부산>, <예술문화비평>에 쓰고 있다. 이번 학기에 동서 비교 철학 강의를 시작했고, 내년에는 일반인을 위한 철학책을 출판할 계획이다. 연구년 기간 동안 미국의 컬럼비아 대학, 샌디에이고 캘리포니아 대학, 링컨 네브라스카 대학에서 공부했다.

목차

프롤로그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