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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분의 멈춤 - 박석 교수가 전하는 바라보기 명상

박석 | 예담
  • 등록일2012-06-22
  • 파일포맷
  • 파일크기24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2,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스트레스를 짊어진 채 숨 가쁘게 살아가는 사람들아,
바라보기 명상으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라
현대인들은 언제나 “바쁘다, 바빠”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살아간다. 회사에서는 아무리 해도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 일들 때문에 몸은 지치고, 머리가 아프다. 휴식처가 되어야 할 집에 돌아와도 가족들 얼굴 한 번 보기 힘들고, 언제 마음껏 웃었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이렇듯 지치고 병든 우리의 몸과 마음을 위해 저자는 하루 5분만이라도 멈춰 서서 자신의 몸과 마음을 들여다볼 것을 권한다. 담 배 한 대, 커피 한 잔과 가벼운 잡답으로 보낼 수 있는 잠깐 동안만이라도 잠시 숨을 고르면서…….
이것은 내면의 고요와 평화만 강조하는 기존의 명상과 다르다. 기존의 명상에 한계를 느낀 저자가 오랜 세월 수련을 통해 직접 계발한 것으로, ‘바라보기 명상’이라고 한다. 이 명상법은 현란한 일상의 마음을 인위적으로 평정 상태가 되도록 만드는 것이 아닌, 자신의 마음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것을 중요시한다. 욕망 같은 감정 역시 없애버릴 게 아니라 에너지를 잘 승화시켜 긍정적인 방향으로 발전시키고, 더 나아가 이 세상을 위해 쓰는 것이 목표다.

삶은 언제나 말을 건네고 있다.
‘마음을 들여다보면, 행복이 그곳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을 거라고…….’
사실, 스트레스는 대부분 마음의 문제에서 비롯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마음은 제대로 보지 않고, 외부에서만 해결책을 찾으려고 하니, 제대로 풀리지 않는 것이다.
주말이면 쉬고 싶은 마음에 방 안에 누워서 하루 종일 뒹굴지만 월요일이 되면 여전히 피곤하다. 쉰다고 하는데도 피곤한 이유가 바로 이것이다.
자신의 마음도 제대로 모르면서 어떻게 스트레스를 풀 수 있겠는가. 바라보기 명상은 말 그대로 마음과 몸을 바라보는 것에서 출발한다. 숨이 들어오고 나가는 것, 잡생각이 일어나면 일어나는 대로 알아차리고 느끼는 것이 핵심이다. 억지로 생각을 없애려고 하지 않는다. 몸과 마음에서 느껴지는 모든 것을 그대로 느끼고 알아차리는 것이다. 고요함과 차분한 생활만을 강조하는 기존의 명상과 다른 현대적인 명상법이라 할 수 있다.
때문에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길을 걷는 것, 설거지하는 것 모두가 명상이 될 수 있다. 모든 행동이 명상이 될 수 있다는 것, 결코 실생활과 동떨어진 것이 아님을 알려주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라 하겠다.

사람은 자신의 마음속을 들여다볼 때 비로소 시야가 트인다.
밖을 보면 꿈을 꾸게 되지만, 안을 보면 깨어나게 될 것이다.
-칼 구스타프 융

이 책은 몸을 다스리는 방법에서부터 생각, 감정, 욕망, 그리고 세상과의 관계를 다루는 방법까지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내면을 깊게 들여다보면서도 세상 속에서 아름답고 건강을 삶을 살아가는 방법을 일러주고 있다.
명상의 대가인 박석 교수가 직접 경험한 바라보기 명상의 효과와 주변 사람들의 실례를 통해 보다 친숙하게 다가가고 있다. 마음속에 숨어 있는 우울증 때문에 힘들어하는 사람들, 화를 제대로 조절하지 못해서 아내와 자주 다툰다는 K씨, 자신을 바꾸기 위해 스스로를 학대하는 J씨, 직장에서의 인간관계가 쉽지 않다는 Y씨까지. 우리가 흔히 봐왔고, 겪어왔던 문제들을 통해 현실적으로 접근하고 있어 읽는 이들로 하여금 고개를 끄덕이게 한다. 각 장이 끝나는 페이지에는 ‘따라하기’를 구성하여 식사 명상, 걷기 명상, 감정 바라보기, 소리 바라보기 등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명상법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또한 가수 한경애, 기타리스트 김광석 등이 참여한 명상 음악 CD를 함께 수록하여 듣는 즐거움을 더하고 있다.

무작정 달린다고 해서 빨리 도착하는 것은 아니다
선택과 집중, 그것은 마음의 에너지를 분배하는 데도 중요하다
이 책은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분배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지금 우리는 지나치게 용을 쓰면서 달리고 있다. 몸에 쓸데없는 힘만 잔뜩 주면 제 속도를 내지 못해 금방 지치게 된다. 이제 몸과 마음에 가득한 힘을 잠시 걷어내보자. 낙오자나 이단아가 되라는 말이 아니다. 뛸 때 뛰더라도 좀더 효율적으로 달릴 수 있는 방법을 찾자는 것이다. 어떤 상황이 닥쳐도 마음을 차분하게 가지고, 힘을 적절하게 안배하면 훨씬 멀리 갈 수 있음을 잊지 말자. 이제 잠시 가쁜 숨을 고르고, 눈은 감고, 어깨에 힘은 빼고 자신을 있는 그대로 느껴보라. 점차 삶의 에너지가 높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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