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에 1천 미터 높이의 평화탑이 건립된다!
이것은 꿈이 아니다. 실화다.
카산드라처럼, 그녀의 예언을 믿지 못하게끔 운명지어진 그리스신화의 여자 예언자처럼, 그렇게 10년 동안 불신의 벽을 타넘어 이제는 산하가보이고 있다.
넓고 광활한 블루오션마저 포함된, 그 꿈이 이제 이루어진다.
이 책은 故 정몽헌 현대아산 회장이 대북경협 사업을 하다 투신자살한 것을 발단으로, 대북경협 사업 중의 하나로서 DMZ 한복판에 남북한 공동으로 1천 미터 높이의 평화탑을 건립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실화소설이다.
작가는 이 책에서 “사회 저변을 감도는 부조리에 대해 쓰고, 가려진 진실을 파헤치는 작업을 천직으로 삼아 그곳에도 속속들이 햇빛이 스며들게 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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