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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담비, 인생 정말 모르는 거야! : 인싸춤 한방으로 전국을 뒤흔든

지병수 | 애플북스
  • 등록일2020-04-06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32 M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1,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인생 정말 모르는 거야. 일단 신명나게 살아 봐!”
전국노래자랑에서 손담비의 〈미쳤어〉로
멋지게 인생 2막을 연 할담비의 브라보 마이 라이프!

2019년, 노래 한 곡으로 별안간 전국구 스타가 된 지병수 할아버지. 전국노래자랑에 나가 손담비의 〈미쳤어〉를 부르는 모습이 방송을 타면서 방송국이며 신문사, 전국 각지의 행사장에서 출연 요청이 쇄도했다. 하루 스무 통이 넘는 섭외전화를 소화하는 사이 어느새 매니저도 생기고 십여 편이 넘는 광고까지 찍은 ‘핵인싸’가 되었지만, 그는 여전히 복지관에서 노래수업을 듣고 자원봉사도 하며 기부를 멈추지 않는 평범한 행복을 추구하고 산다.
이 책은 한평생 흥과 끼를 잃지 않고 살아온 지병수 할아버지의 삶을 이야기한다. 전국노래자랑에 나간 이후 확 바뀐 생활에 적응하느라 초년생의 마음으로 분투하는 삶, 11남매 중 막둥이로 살아온 어린 시절, 주변의 기대와 우려를 한몸에 받던 학창시절, 맞지 않은 옷을 입은 듯 살았던 20대, 패션 업계에 종사하던 30대, 한국무용가 임이조 선생을 만나 춤의 세계에 입문하게 된 40대 등 지병수 할아버지가 지나온 희로애락의 여정이 유쾌하고도 솔직담백하게 펼쳐진다. 파란만장한 할담비의 인생 여정을 함께 걷다보면 저절로 그의 긍정 에너지에 취해 인생을 바라보는 새로운 안목을 갖게 될 것이다.

▶ 『할담비, 인생 정말 모르는 거야!』 북트레일러
https://youtu.be/06yiHuJDGMw

저자소개

1943년 전북 김제의 만석꾼 집안에서 태어났다. 어릴 적부터 예능에 끼가 있었지만 집안 최초의 대학생이 되라는 특명을 받고 평범한 노선을 지향하다 흐지부지 청춘을 흘려보냈다. 이후 여러 사업을 하다가 한국무용에 입문하면서 나이 사십에 비로소 적성을 찾고 인생의 살풀이를 추기 시작했다. 비록 귀가 얇아 노년에 쪽박을 차고 말았지만, 남부럽지 않게 벌어도 보고 날려도 본 전성기 때 경험을 소중한 자산이라 생각한다.
지난날의 영화를 모두 내려놓고 복지관에 드나들던 어느 날, 우연히 부른 노래 한 곡으로 인생 중박을 터트렸다. 남들 일손 놓고 쉬는 일흔일곱에 뜻밖의 데뷔를 하고, 지금은 할담비라는 애칭으로 활동하고 있다.
유튜브 : 할담비 지병수 KOREAN GRANDPA’S CRAZY K-POP
.종로구청장이 선정한 ‘종로의 인물’
.혜화경찰서 보안자문위가 선정한 ‘종로를 빛낸 얼굴’
.종로노인복지관 홍보대사

목차

프롤로그 - 나도 놀 만큼 놀아 봤다
1장 병수의 오늘
-전화기에 불이 났다
-이걸 사람들이 그렇게 많이 봤다고?
-‘인싸춤’ 한방으로 여기저기 방송 출연
-나도 매니저 있다
-매니저 발 비하인드 스토리
-광고계의 샛별 등장
-광고를 찍었는데 TV에 안 나와
-세상 잘나가는 힙합 전사
-떼돈 번다는 말
방송국에서 만난 사람들 - 영원한 레전드, 송해 형님
2장 병수 어렸을 적에
-이래 봬도 부잣집 도련님 출신
-병수가 전주 북중에 입학했다고?
-멀어지는 친구들
-빤찌 클럽과 중앙동파
-지리산 간첩 사건
-병수야 너는 뭘 좋아허냐?
-공동경비구역 JSA
3장 병수의 오늘
-기부는 즐거워
-나는 기초수급자였다
-특별한 인연의 시작
-잘나갈 땐 통크케 아빠 찬스
-어쩌다 육아까지
-미쳤어 이전에 미스터
-나는 둘째 양아들과 산다
-마음이 동해야 하는 일
-계약서에 함부로 도장 찍는 거 아녀
매니저 발 비하인드 스토리
-할담비 공식 유튜브 시작
방송국에서 만난 사람들 - D, 너 그러는 거 아니다
4장 옷 장사 시절
-기울어지는 집안
-맘에 없는 회사 생활
-양품점 듀반
-미카엘 의상실
-병수의 옷장
-내일은 뭐 입지?
-마음의 보답
5장 병수의 오늘
-내게도 사랑이 있었다
-노년의 사랑은 어려워
-나도 때론 힘들다
-이런건 좀 받지 말어
-빨랑빨랑 마음 고쳐먹기
방송국에서 만난 사람들 - 다정한 힙합 선배 영옹 누님
6장 춤바람 시절
-천생 춤꾼의 시작
-“춤 한번 배워볼래요?”
-“네 춤에는 한이 있구나”
-인생 첫 오디션
-인상적인 일본 문화
-어디서 많이 놀던 가닥
-아, 다시 춤추고 싶다
7장 병수의 오늘
-유튜브는 사랑을 싣고
-내 친구 김인곤
-언젠가 다가올 일
-나이 든다는 건
-‘-요’ 자를 붙이세요
방송국에서 만난 사람들 - 아따 포스 봐라, 김칠두
8장 사기당하기 좋은 시절
-새겨들었어야 할 말
-내 등쳐먹은 친구 1, 2, 3
-나도 내가 한심해
-조카놈 보증 서다가
-남의 빚 대신 갚기
-날아간 아파트 수는 세어 무엇하리
-젤로 잘한 일, 젤로 못한 일
조카에게 띄우는 편지 - 피차 기회를 주자
9장 병수의 오늘
-눈물의 생일파티
-팔십 독신남의 살림 솜씨
-당해 봤나, 길거리 캐스팅
-일흔일곱의 신곡 발표
-마법의 짜장면 시구
-동창회 단상
-인기가 사라지는 날
애독자 인증 문제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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