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 지쳤을 때 쉼이 필요할 때 나를 돌아보는 시간
▶ 스스로 만족하는 삶을 찾아가게 도와주는 책
지친 자신을 들여다보며 삶의 여유를 찾게 해주는 책
대부분 사람들은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자신을 돌아볼 시간을 갖는다는 것조차 어렵습니다. 아빠의 임종을 경험하게 되면서 삶과 죽음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고, 쉼이 필요할 때 기회가 주어져서 우리 4인 가족이 스위스에서 1년 동안 머물며 경험했던 일들, 유럽 여행하며 느꼈던 이야기를 풀어놓았습니다. 갑자기 주어진 여유 속에서 무엇을 해야 할 지부터 고민하고 정한 후 그것을 실행하며 가족관의 관계를 위해서도 노력한 면을 볼 수 있습니다. 시간적 여유는 건강을 되찾게 해 주었고, 삶의 방향성을 찾아갔으며 가족 구성원의 성향에 대해서도 더 많이 알게 되었습니다.
자신의 시간을 리드하는 것이 아니라 시간에 쫓겨서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읽으면 여유가 주는 미학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될 것입니다. 조금은 천천히 가더라도 인생의 의미를 찾아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 책을 통해 유럽에서 인생 공부를 하며 느꼈던 이야기를 읽어보면서 지금 무엇이 중요한지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는 여유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래봅니다.
▶ 앞만 보고 달려온 직장인들이 휴식이 필요함을 느낄 때 함께하면 도움이 되는 책
‘나는 나’ 누구와도 비교하지 마라.
나는 내 삶에 만족감을 느끼며 재미있게 살고 싶다.
일상에서 벗어나 어떻게 살아야 할지 방향성을 고민하고 돌아온 워킹 맘이 1년 동안 스위스에서 가족과 함께 거주하면서 일어났던 에피소드와 유럽 자유여행하면서 좌충우돌 처음 경험했던 이야기들을 엮었습니다.
삶의 여유와 쉼이 주었던 행복감과 감사함이 그대로 드러나며 현재와 미래를 구체적으로 꿈꾸게 하는 생각들로 가득해서 희망을 안겨줍니다. 오롯이 ‘나’다운 삶을 그려보게 될 것입니다.
▶ 출판소감문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 싫어 한눈을 자주 팔다가 우연히 인터넷에서 책 쓰기 관련 수업을 알게 되었습니다. 글을 쓴다는 것은 문예창작 등 글쓰기를 전공한 사람들이나 쓰는 줄 알았는데 이제는 시대가 변해 자신만의 특별한 이야기를 책에 담을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웠습니다. 책 쓰기 관련 강의와 책을 통해 독학을 하면서 스위스에서 있는 동안 3권의 책을 썼습니다. 글을 쓰는 동안은 생각을 정리하고 내 삶도 바라보게 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그 시간만큼은 평화롭고 고요하며 천국이었습니다. 잔잔하면서도 소소한 것에 대한 행복은 처음 느껴보는 것이라 내 이름으로 된 책을 꼭 출간하고 싶은 욕심이 생겼습니다. 출판사의 문은 생각보다 높았고 ‘생각의 빛’ 출판사로부터 연락 받고 혼자서 얼마나 기뻐했는지 모릅니다. 처음으로 내는 책이라 부끄럽기도 하고 쑥스럽지만 글 쓰는 것에 대한 용기를 가지게 해주는 계기가 되어 감사한 마음뿐입니다. 생각한대로 꿈이 현실로 된다는 것을 다시 믿으며 오늘도 글쓰기에 시간을 투자합니다. 일상이 감동이고 모든 사람들의 삶이 스토리가 될 수 있습니다. 공감할 수 있고 지쳐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작가로 꾸준히 활동하고 싶습니다.
무엇보다도 출판사 외 가족과 지인들에게 제 삶의 주인공으로 살아갈 수 있게 도움을 주셔서 감사함을 전합니다.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강한 마음을 심어주시고 부족한 점이 많은 큰딸을 항상 믿어주시는 존경하는 엄마께 사랑하고 고마운 마음을 찐하게 전합니다.
▶ 본문 속으로
때로는 아무 생각 없이 해야지만 이룰 수 있는 것들이 있다. 많은 고민과 상황을 고려하다 보면 못하게 되는 일도 있다는 것이다._12
어떠한 배움이든지 남는 것이 한 가지 이상이 있다. 배운 지식이 모두 영원히 기억에 남지는 않지만 지혜가 생기고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준다. 밥값만큼 비싼 커피를 식사 후 매일 마시는 일이나 의미 없이 형식적으로 가는 술자리 모임보다는 자신에게 이득이 되고 남는 게 무엇일지 고민해봐야 한다. 돈은 배움과 경험에 투자하는 것이 남는 장사라 생각한다._20
어디에 살든지 두려움보다는 알아감에 재미를 느끼는 방향으로 생각하면 힘듦이 조금은 덜어진다. 언어는 다르지만 살아가는 패턴은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에 긍정의 감정과 정서로 살아가면 생각지도 않았는데 도움을 주는 사람을 만나기도 한다. 무엇이든지 시작이 어려운 법이지 지나고 나면 쉽게 느껴지므로 현재를 즐기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_41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자신을 더 자세히 들여다보게 되고 무엇을 할 때 안정감이 생기는지 알게 되었다. 막연하게 알고 있었던 부분이지만 직접 체험해보니 뼛속까지 느꼈다. 인생에 있어 이런 시간이 나를 알아가는 과정으로 필요하다. 별들로 수놓은 밤하늘은 잊지 못할 것이고 그리워질 것이다. 주어진 자연에 고마워하고, 감사하며 우리나라에서도 많은 별을 많은 사람이 공유하면서 볼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기대해본다._84
전혀 눈치 보지 않고 살 수는 없지만, 나이를 먹을수록 좁은 사고와 편견으로 사람을 대하는 것에서는 벗어나야겠다는 다짐을 했다. 남의 험담으로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온전히 내 삶에 집중하고 한 발짝씩 나아가는 사람이 되기 위한 노력에 힘써야 한다. 봄 햇볕이 따뜻하니 생각도 따뜻해지는 시간을 가져보았다._167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나면 내 삶도 풍요로워지고 재미를 느낄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나부터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 우선인 것 같다. 진정성 있는 마음이 전해지면 친구 사귀는데 어려움이 줄어든다. 외국 친구 사귀기 목표 달성을 통해 뿌듯했고 앞으로도 좋은 인간관계를 유지하면서 행복하게 사는 세상을 꿈꿔본다._181
남들처럼 똑같이 평범하고 반복되는 삶에 안주하기보다는 뭔가 나만의 특별한 이벤트를 만들며 살아가려 한다. 아이들에게도 자주 하는 이야기가 편견을 가지고 세상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직접 해보면서 몸소 깨달으며 살아가야 한다고 말해준다. 그렇게 지내다 보면 새로운 발견을 통해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에 대한 접근을 쉽게 할 수 있을 것이다. 인생은 정해진 길이 없다. 살아가면서 자신만의 길을 찾아가면 되는 것이고 그 안에서 행복을 느끼면 최고의 삶을 살았다고 말할 수 있을 것이다._220
중년의 나이에 새로운 꿈이 생겼다. 전혀 알지 못했던 글쓰기 세상을 접하고 나서는 지속적인 글쓰기 작업이 마음의 안정과 기쁨을 가져다준다는 것을 느껴 새벽에 일어나 꾸준히 쓰고 있다. 새로운 꿈이 보이니 새로운 세상으로 다가왔다._227
지난 시간은 앞으로 잘 달릴 수 있도록 윤활제 역할을 해준 시간이었다. 나 자신에 대해 알게 된 사실을 사실로만 그치지 않고 실천으로 옮기고 있다. 그런 삶을 지속해서 유지하고 나눠주고 싶은 이들에게 최대한 나눠주며 도움을 주고 살고 싶다. 기계도 고장 날 때쯤 되면 손을 봐줘야 하듯이 사람도 지쳤을 때는 쉼과 여유가 필요하다는 것을 절실히 느꼈다._231
▶ 저자소개
김주연
주도적으로 삶을 이끄는 힘을 가지려고 애쓰며 살아온 워킹맘입니다.
청소년 시기에는 친구들에게 말도 먼저 못 거는 학생이었는데 ‘조안리’와 ‘김태연’ 작가님이 쓰신 성공 스토리를 접하고 나서 성격이 변해야겠다는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서 살았던 사람이 더 넓은 세상을 접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며 현재도 나를 알아가는 연습 중입니다. 지금은 가장 영향력을 크게 주고 계신 분은 ‘김미경 강사님’이십니다. 사람으로부터 배우는 것을 좋아하고, 책과 사람을 통해 변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이며 메모해가며 하나씩 실천하고 있습니다. 사는 것에 대한 의미를 찾으려 노력하고, 어떻게 살아야할지 방향성에 대해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이 책은 청춘 때 혼자만의 여행을 통해 가족이 생기면 외국생활을 해야겠다는 꿈이 이루어지면서 유럽에서의 삶 이야기를 담아냈습니다. 나를 알아가고 나를 돌아보며 인생 설계를 할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어 의미가 있었습니다. 책을 통해 내가 변해왔듯이 내 이야기로 인해 깨달음을 얻고 삶이 변했다는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다면 가치 있게 살았다고 생각될 것입니다. 따뜻한 사람들과 오랫동안 재미있게 살고 싶고, 그런 마음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하며 동기부여자로 영향력이 있는 사람으로 남기 위해 계속해서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
▶ 목차
제1부 낯선 땅 입문기
20대 홀로 여행 통한 결심 … 9
어느 나라로 갈까? … 15
돈 걱정보다는 경험을 선택한 부부 … 19
기회가 자주 찾아오지 않는다 … 22
생전 처음 듣는 독일어 … 26
지리적으로 주변국 여행하기 좋은 나라 … 30
스위스는 여유 그 자체 … 34
생활터전 정보는 미흡 … 38
느림의 문화에 젖어든다 … 42
남편과 함께 하는 시간 속 적응 … 46
제2부 유럽 땅! 스위스에서 적응기
미니멀 라이프도 괜찮네 … 51
우선 동네부터 익히기 … 56
스위스 마트 투어 … 60
아침 산책과 한눈에 들어오는 설경 … 65
부모의 기다림 … 69
가족이 함께여서 외롭지 않아 … 73
소그룹 운동모임으로 하루 마무리 … 78
하늘에서 별이 쏟아지는 밤 … 82
감기에 걸린 가족 … 85
곳곳에 흡연자 … 89
가보지 않은 길에 대한 두려움 … 92
우리 가족은 작은 이삿짐센터 … 97
나에게 스위스는 … 101
집에서는 미용사 … 105
제3부 아이들의 추억 쌓기
공립학교 생활 … 110
아이들의 재능 발견 … 117
학교 친구와 추억 쌓기 … 121
재활용품으로 만들기 시간 … 126
아이들 안전이 우선 … 129
외국 친구들의 외모 비하 … 133
한국을 알리는 올림픽, 월드컵 … 136
아이들의 천국, 독일 유로파 파크 … 140
점심식사 위해 다시 집에 오다 … 144
제4부 가족이 함께 하는 추억 쌓기
소매치기와 빈대 사건 … 149
유럽의 크리스마스 마켓 … 153
믿고 타는 대중교통 … 157
변덕쟁이 날씨 … 161
4월부터 해변에서 Suntan … 164
세대 차이 없는 대중음악 … 168
체르마트에서 폭설로 갇히다 … 172
동물 친화적인 유럽인들 … 175
스위스에서 친구 만들기 … 178
유럽의 깨끗한 거리 … 182
레스토랑에서 어르신의 서빙 … 185
숲속에서 모닥불 … 189
자전거 타기 도전 … 193
폴란드에서 렌터카가 사라지다 … 197
돈 내고 가야 하는 공중 화장실 … 201
스위스 축제 … 204
제5부 일상으로 돌아온 삶
향수병이 아닌 공허함 … 208
가족 여행이 준 의미 … 212
어떻게 사느냐에 초점 … 217
언젠가는 다시 떠나게 되겠지 … 221
또 다른 꿈을 향해 … 224
유럽 생활 1년 후 깨달음 … 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