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OPMS

리부트

제리 콜로나 | 어크로스
  • 등록일2020-04-06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15 M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1,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고통까지도 삶의 연료로 삼는 방법들
다시 일어서게 만드는 당신만의 힘은 어디서 오는가

스타트업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리더십 코치
제리 콜로나의 비즈니스와 인생을 위한 9가지 성장의 기술

* 애덤 그랜트 ? 세스 고딘 ? 앤절라 더크워스 강력 추천
* “모든 CEO가 반드시 읽어야 할 최고의 책”-<포브스>
* “당신을 더 나은 리더로 만들어줄 2020년의 책” -<패스트컴퍼니>

‘리부트(Reboot)’는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스타트업 리더들이 앞다투어 찾는 리더십 코칭 프로그램이다. 리부트를 이끄는 제리 콜로나는 훌륭한 스포츠 코치가 엘리트 운동선수의 기량을 예리하게 다듬어내듯, 리더가 가진 가능성과 잠재력을 모두 발휘할 수 있도록 이끌어낸다. 전설적인 벤처투자자로 불리며 20년간 100개 이상의 조직에서 투자자, 임원, 이사회 멤버로 일하며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는 리더들이 반드시 넘어서야 할 도전적인 질문을 던지며 함께 해답을 찾아간다. 이 책 《리부트》는 강인하고 회복력 있는 리더로 거듭나는 험난하고도 위대한 여정을 위한 안내서다.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회사를 창업한 젊은 CEO들, 누구보다 성공하고 싶고, 자신을 믿고 함께해준 동료와 투자자들의 기대에 부응해야 하는 이들은 늘 가혹한 자기비판에 시달린다. 열정을 쏟는 과정에서 자기도 모르게 회사에 공포를 불어넣거나 동료들과 회복 불가능한 갈등 관계에 빠지기도 한다. 눈부신 성취와 낭떠러지 같은 공허함 모두를 직접 경험한 저자 제리 콜로나는, 이들에게 가만히 멈추어 서 보기를 제안한다. 다른 사람을 이끌기 위해 리더가 가장 먼저 해야 하는 일은 자기 자신을 마주 보는 일이다.

부서진 CEO들이 찾아가는 리더십 부트캠프
리더를 위한 회복력 수업

“공동 창업자가 그만둔다. 투자자가 투자금을 회수해간다. 가장 큰 클라이언트가 우리 제품이 잘 작동하지 않는다며 반품을 한다. 배우자가 우리를 포기한다. 이사회가 우리를 해고하기도 한다. 바로 이러한 순간들에 우리는 우리의 경험을 깊이 들여다보아야 한다.”(71쪽)

제리 콜로나를 찾아온 어느 CEO는 6년 간 이끌어오던 회사에서 이사회의 해고 통보를 받는다. 다른 CEO는 희귀한 혈액암에 걸려 시한부 선고를 받고 회사의 펀딩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어떤 CEO는 공동창업자가 자신을 무시하고 휘두르려 한다는 생각에 고통 받는다. 또 다른 CEO는 자신이 전력을 다해 만들어낸 서비스가 형편없다는 생각에 빠져든다. 회사를 운영하고 사람들을 이끄는 일에는 수많은 위기와 갈등이 따른다. 대비할 시간도 없이 들이닥치는 수많은 시련 앞에 처음부터 초연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시련을 받아들이고 품격 있게 대처하는 능력, 리더의 회복력에 따라 결과는 달라진다. 제리 콜로나는 고통을 딛고 일어서 위엄과 품격을 보여준 앞선 리더들의 이야기를 통해 진정한 회복력의 의미를, 어떻게 회복력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는지를 알려준다. 만약 지금 당신의 자신감과 자존감이 흔들리고 있다면, 막다른 길에서 위태로운 감정에 빠져들고 있다면, 동료와의 갈등에 지쳐가고 있다면, 이를 위험 신호로서 감지하고 회복력을 점검해야 할 시간이다.

“끊임없이 성장하는 리더는 무엇이 다른가?”
리더가 한 번은 마주해야 할 근본적 질문들

제리 콜로나의 부트캠프는 독특한 코칭 방식으로 유명하다. 리더십 스킬을 가르치는 대신 CEO들 각자가 오랜 시간에 걸쳐 형성해온 믿음과 습관을 들여다보도록 만든다. 현재가 아니라 과거의 기억을 묻고 매출목표가 아니라 수치심이나 고통에 대해 묻는다. 자신의 본질적인 믿음 체계를 객관적이고 투명하게 들여다보려는 시도가 회복력과 성장의 발판이 되는 까닭이다. 당신은 돈과 성공에 대해 어떤 가치관을 가지고 자라왔는가? 당신의 가족은 취약성과 솔직함에 대해 어떤 태도를 길러주었는가? 당신은 무엇으로부터 도망쳐 어디로 달려가고 있는가? 당신의 성격은 조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 돈과 성공, 관계, 목표, 방향에 관한 핵심적 질문들은 실리콘밸리의 리더들의 마음에 파문을 일으켰다. 치열한 속도전을 치르는 이들이 놓치기 쉬운 가장 근본적인 가치를 되새겨주었기 때문이다. 제리 콜로나는 이 책 《리부트》에서 자신이 올바른 길 위에 서 있는지, 지금 가장 집중해야 하는 목표는 무엇이며 대담히 맞서야 할 과제는 무엇인지를 찾아갈 수 있도록 돕는 9가지 질문을 소개한다. 그리고 자신의 경험과 수많은 CEO들의 사례를 들려주며 독자들이 자신만의 답을 써내려갈 수 있도록 돕는다.

약점을 딛고 자신만의 강점을 회복하는 길

“이것이 위대한 리더들의 행동이다. 위대한 리더들은 위축되지 않고 거울을 들여다본다. 그리고 길들여지지 않은 배고픔과 다스려지지 않는 충동을 자기연민과 이해로 변환시킨다.” (57쪽)

눈부신 성공을 이뤄낸 사람들, 강철같이 성공가도를 달려온 것처럼 보이는 리더들에게도 견딜 수 없이 아픈 과거가 있다. 고통스러운 기억이 빚어낸 두려움은 성공의 연료가 될 수도, 비즈니스와 인생의 도약을 가로막는 벽이 될 수도 있다. 제리 콜로나는 그림자 안에 감춰둔 자신의 약점과 콤플렉스를 소환하고 끝까지 들여다볼 때, 이를 극복하고 넘어설 기회가 열린다고 조언한다. 어린 시절부터 형성되어 지금의 나를 제약하는 상처를 극복하기 위한 첫 단계다.
의사결정의 패턴부터 사람을 고용하는 방식, 돈에 대한 태도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리더십은 우리를 형성한 과거의 지배를 받는다. 결핍과 굶주림이 탐욕으로, 부모의 인정을 받고 싶은 마음이 비뚤어진 완벽주의로 터져나오기도 한다. 제리 콜로나는 자신의 경험과 그가 만난 리더들의 솔직한 고백을 들려주며 약점을 딛고 자신만의 강점을 회복하여 성장으로 가는 길을 안내한다.
과거가 현재를 규정하는 힘을 이해하면, 그것에 휘둘리지 않고 앞으로의 삶을 선택할 수 있다. 어린 시절부터 짊어지고 온 짐들, 오래된 목적과 소망과 신념을 살피고 정리할 때, 우리는 앞으로의 삶을 재설정(리부트)할 힘을 얻게 된다.

“CEO 조련사로 불리는 제리의 마법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가닿기를”
에누마 이수인, 씨프로그램 엄윤미 대표가 번역하고 추천하는 책

《리부트》의 번역을 맡은 이수인 에누마 대표는 그가 직접 제리 콜로나의 부트캠프에 참여하며 맞이한 변화의 순간을 들려준다. 회사를 창업한지 1년 남짓 된 초보 CEO였던 그는 투자를 유치하는 과정에서 자신감을 잃고 흔들리던 시간을 털어놓는다. 창업의 이유를 이야기할 때는 움츠러들었고, 새로 소개받은 투자자가 메일에 답하지 않으면 며칠씩 우울감에 시달렸다. 우연한 기회로 참가한 제리 콜로나의 부트캠프가 그의 인생과 회사의 운명을 크게 바꾸어놓았다. 그는 그 시간 덕분에 삶과 회사를 바라보는 방식을 리부트할 수 있었고, 리더로서 성장하는 발판이 되었다고 고백한다. 현재 글로벌 러닝 엑스프라이즈(Global Learning XPRIZE)에서 우승하여 일론머스크가 지원하는 500만 달러 상금의 주인공이 되었으며, 글로벌 교육스타트업으로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그는 “제리의 마법”이 더 많은 사람들에게 가닿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국내 독자들에게 소개하고자 했다. 엄윤미 씨프로그램 대표는 지난 수년간 만나온 리더들을 떠올리며 그들에게 제리와 같은 역할을 해줄 역할을 해줄 사람, 어려운 질문을 끝까지 던져주는 사람이 늘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공동 번역을 맡았다. 두 대표의 진심이 만나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부트캠프의 이야기가 독자들에게 단단한 리더십의 여정을 선사할 것이다.

저자소개

제리 콜로나(Jerry Colonna)
리더십 코칭 전문 기업 리부트(Reboot.io)의 공동창업자이자 CEO. 사운드클라우드(SoundCloud), 엣시(Etsy), 김릿미디어(Gimlet Media)까지,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벤처 기업의 리더들이 앞다투어 그의 코칭 세션을 찾는다. 리더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문을 던지고 그 해법을 함께 모색하는 파트너로, “실리콘밸리의 요다(Yoda)”, “CEO들을 울게 만드는 남자”라는 별명을 얻었다.
코치가 되기 전에는 전설적인 벤처투자가로 명성이 높았다. 1996년, 프레드 윌슨과 함께 설립한 플래티론파트너스(Flatiron Partners)는 세계에서 가장 성공적인 초기 투자 펀드 중 하나가 되었으며 2002년에는 JP모건 체이스 은행의 프라이빗 에쿼티 조직인 JP모건파트너스(JPMP)의 파트너로 합류하기도 했다.
성공 가도를 달리던 어느 날, 그의 일과 삶이 한꺼번에 무너졌다. 극단적인 선택까지 내몰렸던 그는 속도를 줄이고 인생과 성공의 본질을 근본부터 다시 탐색하기 시작한다. 개인적인 무너짐의 경험과 20년 동안 100개 이상의 조직에서 투자자, 임원, 이사회 멤버로 일하며 얻은 지식을 바탕으로, 그는 리더들이 인간성, 회복탄력성, 평정심을 가지고 조직과 삶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리더들이 의식적으로 삶을 설계하고 성과와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지원하며 ‘더 나은 인간이 더 나은 리더가 된다’는 그의 비전을 전파하고 있다.

목차

추천의 말
역자 서문 이수인(에누마 공동창업자, CEO)
추천 서문 샤론 샐즈버그
들어가며 - 어둠을 걷어 올리기
1장 마흔, 짐 정리를 시작하다
- 돈과 성공의 의미
빌 게이츠와 레몬 사탕 | 짐 정리를 시작하다 | 숨기 좋은 장소 | 두려움이라는 연료
2장 리더십의 담금질
- 변화를 견뎌내는 방법
리더십의 담금질 | 성장은 고통스럽다 | 시련과 변화의 순간 | 전사를 깨우는 방법 | 악마의 입에 머리 집어넣기 | 상심한 전사가 최고의 리더가 된다
3장 가만히 멈추어 서는 용기
- 속도를 늦춘다는 것
땀줄기가 흐르는 날들 | 깨질 듯한 두통이 알려준 것 | “숨을 헐떡이지 않으면, 일하고 있지 않은 것 같아요” | 가만히 멈추어 서는 용기 | 고통을 의미로 승화시키는 방법
4장 당신이 누구인지 기억하기
- 용감하게 나를 드러낸다는 것
피라미드 정점의 삶 | 이것이 현실이라면

5장 나를 미치게 만드는 사람들
- 타인을 포용한다는 것
기계의 망령 | 나를 미치게 만드는 사람들 | 관계의 저주를 깨는 법 | 타인이 지옥이라면 | 마음 깊은 곳으로부터 용서하기
6장 세상에 내 존재를 남기는 방식
- 길 없는 길을 간다는 것
시장이 칼날처럼 추락했을 때 | 그라운드 제로 이후 | “그래도 계획이 필요해요!” | 멈춘 곳에서 다시 시작하기 | 막다른 길을 탈출하는 방법 | 우리 인생의 과업
7장 가혹한 내면의 목소리들
- 자기 의심에서 벗어나기
내가 만든 제품이 쓰레기처럼 느껴질 때 | 자아의 그림자 | 충실한 병사의 경고 | 까마귀가 준 선물 | “겁에 질려 있다는 걸 인정할 만큼 용감한 분 계신가요?” | 리더십의 헝클어진 가방 | 보물을 되찾는 일
8장 회복력의 진정한 의미
- 상심, 회복, 그리고 평정으로의 길
매일의 상심 | 어둡고 두려운 여정 | 진정한 근성은 자애롭다 | 괴로움과 함께 앉아 있기 | 내면의 목소리를 듣는 법 | 고통을 끌어안는 평정심 | 바다와 파도 사이 | 상심을 메우는 지혜
9장 리더십과 성장의 기술
자신의 자리를 찾는다는 것 | 더 나은 인간, 더 나은 리더 | 자신의 길을 찾기 | 내가 되어야 할 사람 | 당신은 어떤 리더인가 | 삶을 리부트하는 일
나오며 - 가벼운 마음으로 오래 살기
감사의 말
역자 후기 엄윤미(C Program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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