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ㆍ정신분석 전문가 로라 아렌스 퓨어스타인이 엄마의 상처마저 닮아버린 딸들에 대해 이야기하는 『왜 나는 엄마처럼 살아갈까』. 20여 년간 성과 자아, 그리고 자존심 등으로 인해 고민하는 여성들을 치료해온 저자가, 30대 여성 '제니'를 등장시켜 사랑하지만 평생 갈등을 거듭하는 '엄마'와 '딸'의 애증 관계에 대해 탐구한다. 딸들에게 남아 있는 엄마의 흔적이 그녀들의 삶에 주는 영향을 세밀하게 살펴보고 있다. 특히 엄마의 상처마저 닮아버린 딸들의 자아상을 치유해준다. 딸들이 엄마와 자신의 자아상을 분리하여 행복하고 독립된 개인의 삶을 살아가도록 인도하고 있다.
저자 로라 아렌스 퓨어스타인(Laura Arens Fuerstein) 30년 이상 경력의 심리분석 및 정신분석 전문가로 관계, 자존심, 자아, 성, 신체 이미지, 자녀양육 등의 문제로 고민하는 수많은 여성들을 치료해왔다. 뉴욕 대학교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사랑, 성, 여성 문제에 대한 강연자로도 유명하다. 현재 뉴욕 정신분석훈련 센터와 뉴저지 정신분석 및 심리치료 센터의 선임 교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뉴저지 하이랜드 파크에서 개인 클리닉을 운영 중이다. 남편과 40년째 행복한 결혼생활을 하고 있으며 자녀 두 명을 키워냈다.
시작하면서 | 모든 딸의 거울 속에는 엄마가 있다 Ⅰ 딸, 엄마라는 거울을 들여다보다 chapter1 엄마가 바라보는 나, 내가 바라보는 나 chapter2 머릿속에 또 다른 엄마를 그리다 chapter3 왜 엄마와 나의 관계는 이렇게 꼬이는 걸까 chapter4 엄마와 나, 그 아득한 거리감 chapter5 어린 시절을 떠올리면 말보다 감정이 앞서는 이유 Ⅱ 딸,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다 chapter6 엄마는 자신을 어떻게 바라봤나요? chapter7 엄마에게 상처를 줄까 봐 두려웠어요 chapter8 엄마를 제대로 사랑하기가 어려웠어요 chapter9 엄마의 빈자리를 어떻게 감당하죠? Ⅲ 일그러진 거울에서 진정한 거울로 chapter10 ‘엄마의 딸’이 아닌 ‘나’를 찾는 길 chapter11 엄마와 딸을 위한 진정한 거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