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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사는 세계

후마니타스 교양교육연구소 | 천년의상상
  • 등록일2018-05-25
  • 파일포맷pdf
  • 파일크기48 M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1,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정면돌파!
돌파의 시선으로 근대 문명을 읽는다

근현대 세계를 공부하고 이해한다는 것은 ‘한국인의 시선’으로
지금 현대 세계의 도전적 문제들을 어떻게 풀어갈 것인가,
그 실천의 방법을 모색하는 일이다.

근대 문명의 중요한 유산과 자산은 무엇인가를 살피고,
더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판별할 때,
우리는 문명을 만드는 사람, 곧 ‘후마니타스’가 된다.

교양교육만이 대학위기의 근본적인 처방임을 표방하며 인문학을 겸비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2011년 설립된 후마니타스 칼리지의 핵심 교양은 ‘인간의 이해’ ‘세계의 이해’ 두 트랙이다. 이번에 후마니타스 교양교육소가 펴낸 《우리가 사는 세계-인문적 인간이 만드는 문명의 지도》는 ‘세계에 대한 이해’이다.

우리가 사는 세상, 즉 근대 사회의 태동에서부터 지금에 이르기까지 근현대 세계 400년을 1장 과학혁명-근대 세계의 탄생, 2장 사상혁명-사페레 아우데! 미성숙으로부터의 탈출, 3장 정치혁명-민주주의, 인권, 헌법의 발명, 4장 경제혁명-교환의 원리, 5장 개인의 탄생-새로운 인간의 등장, 6장 근대 도시의 탄생-공간 재편, 7장 동쪽으로 온 파도-동아시아의 근대 대응, 8장 한국의 근대 경험-전통사회의 변모, 9장 근대 비판-무엇이 진정한 문명인가로 구성하여 일목요연하게 표현하였다.
근현대 세계는 ‘근대 문명’의 세계이고, ‘그 문명이 만들어온 세계’이다. 우리는 근대 문명이 만든 시대에 살고 있다. 우리 가족, 친구, 애인의 삶은 그 세계의 낮과 밤, 그 문명의 빛과 어둠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그것은 이 시대 모든 사람들의 삶을 구석구석 규정하고 지배하는 세계, 곧 ‘우리가 사는 세계’이다.

우리는 근대 문명의 어떤 유산이 오늘날은 물론 미래 세계에서도 인류가 보편적 자산으로 발전시킬 만한 것인가를 탐구하는 지적이고 감성적인 판별력을 가져야 한다. 그 순간 비로소 현존 문명의 문제를 성찰하고 변화를 유도하면서 미래 문명을 만드는 사람이 탄생한다. 우리는 이러한 사람을 ‘후마니타스’라 부른다.

저자소개

저자 : 후마니타스 교양교육연구소
2011년 경희대학교의 후마니타스 칼리지 설립과 함께 출범한 후마니타스 교양교육연구소는 대학의 교양교육체제에 대한 새로운 방향을 연구하고 그 프로그램에 소프트웨어를 공급하는 싱크탱크다. 《문명 전개의 지구적 문맥 Ⅰ: 인간의 가치 탐색》, 《문명 전개의 지구적 문맥 Ⅱ: 우리가 사는 세계》 등의 교재 외에도 다양한 시청각 교재를 개발했다.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갈 시민 양성을 위한 교육 내용과 방법에 대한 연구를 하는 동시에 동서양의 고대부터 현재까지의 고전을 어떻게 대학의 교양교육에 반영할 것인지를 탐색하고 있다. 융합 문명 시대의 미래 대학에 걸맞은 교육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해 문사철의 전통적 인문학 분야뿐만 아니라 사회과학, 자연과학, 공학까지 아우르는 전 학문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연구소로서, 최근 창간한 《후마니타스 포럼》이라는 학술지는 대학의 교양교육 개혁에 관심 있는 학자들뿐만 아니라 한국의 지식 사회에 신선한 자극을 주었다. 연구소 산하에 실천교육센터를 설립해 대학과 시민이 공유하는 시민 인문학에도 힘을 기울이고 있으며 범아프리카연구센터, 인문학정보센터가 설립되어 세계화 시대의 인문학적 기 반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
1장 과학혁명: 근대 세계의 탄생
2장 사상혁명: 사페레 아우데! 미성숙으로부터의 탈출
3장 정치혁명: 민주주의, 인권, 헌법의 발명
4장 경제혁명: 교환의 원리
5장 개인의 탄생: 새로운 인간의 등장
6장 근대 도시의 탄생: 공간 재편
7장 동쪽으로 온 파도: 동아시아의 근대 대응
8장 한국의 근대 경험: 전통사회의 변모
9장 근대 비판: 무엇이 진정한 문명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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