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모든 것, 50가지 철학개념으로 들여다보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탈레스가 최초의 철학자이자 최초의 과학자로 여겨지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과학은 철학의 한 갈래로 출발했고 두 학문은 오랫동안 긴밀하게 얽혀 있었다. 근래에 들어 과학은 무서운 속도로 인간의 삶을 바꾸어놓았고 인간의 능력을 뛰어 넘는 기계를 만들어내는 과학의 지배력 때문에 더욱더 철학이 필요해졌다. 과학자들의 주장은 언제나 옳을까? 과학적 발견에 어떤 윤리적 걸림돌이 있지 않은지 과학철학이 필요할 때이다.
『일상적이지만 절대적인 과학철학지식 50』은 과학의 발전을 이끌고 빚어낸 핵심 개념과 이론을 쉽고 간결한 용어를 사용해 개괄적으로 설명하고 아직 해소되지 않은 의혹과 논쟁을 살핀다. 플라톤이나 아리스토텔레스 같은 고대 그리스부터 파이어아벤트, 칼 포터, 하이데거 등 현대에 이르기까지 철학적 질문들이 자연과 과학에 귀중한 통찰을 제공했으며 오늘날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저자 개러스 사우스웰
철학자이자 작가. 영국 스완지 대학교에서 영문학과 철학을 전공하고 영국 뉴포트 대학교에서 죽음의 정의에 관한 철학적 논쟁을 주제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후 스완지 대학교에서 강의했으며 2000년부터는 동료 교수와 학생, 철학을 배우고 싶어 하는 사람들을 위해 ‘PhilosophyOnline’ 사이트를 운영 중이다. 영국의 교육기관 AQA와 WJEC에서 철학 분야 심사관으로 일하기도 했다. 저서로《지혜의 말들 Words of Wisdom》, 《데카르트의 명상록 A Beginner’s Guide to Descartes’s Meditations》, 《니체의 선과 악을 넘어서 A Beginner’s Guide to Nietzsche’s Beyond Good and Evil》가 있으며 줄리언 바지니와 《철학: 핵심 텍스트 Philosophy: Key Texts》, 《철학: 핵심 주제 Philosophy: Key Themes》를 썼다.
역자 김지원
서울대학교 화학생물공학부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언어교육원 강사이자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블러드 레드 로드》, 《인카세론》, 《일곱 번째 내가 죽던 날》, 《손 안에 담긴 세계사》, 《지진-두렵거나, 외면하거나》, 《바이오코드》 등이 있고 엮은 책으로는 《바다기담》과 《세계사를 움직인 100인》 등이 있다.
들어가는 말
01자연철학
02현상과 실재
03지식
04논증
05수학 언어
06실험과 관찰
07제거적 귀납법
08합리주의
09기계론
10경험주의
11귀납법의 문제
12뉴턴법
13라플라스의 악마
14오컴의 면도날
15유물론
16실재론
17목적론
18회의주의
19관념론
20과학과 윤리학
21실증주의
22생기론
23과학과 유토피아
24반증주의
25과학과 신
26귀추법
27형이상학
28인공지능
29실용주의
30가이아 이론
31뒤앙-콰인 논제
32창조론
33카오스 이론
34패러다임의 전환
35현상론
36자연종
37연구 프로그램
38반실재론
39환원법
40미결정성
41과학전쟁
42과학과 성별
43불완전성
44인식론적 아나키즘
45수반
46비유클리드 공간
47불확정성
48칸트
49특수상대성이론
50과학과 현상학
용어 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