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티타임에 함께 할 과학 이야기! 과학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강석기 교수의 과학 에세이 『티타임 사이언스』. 이 책의 제목을 통해 저자의 의도가 명확히 들어난다. 차 한 잔과 함께하는 과학 에세이를 담은 것이다. 다소 진지하게 느껴질 수 있는 과학을 어렵지 않게 접근하도록 이끈다. 세계를 들썩인 중력파 검출에서 지카바이러스, 알파고로 촉발된 인공지능 이슈까지, 일반인뿐만 아니라 전문가들도 가끔 헷갈리고 따라가기 힘들었던 굵직굵직한 과학 이슈를 꼼꼼히 살폈다.
저자 강석기는 서울대학교에서 화학을, 동 대학원에서 분자생물학을 공부했다. LG생활건강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근무했으며, 2000년부터 2012년까지 동아사이언스 과학전문 기자로 일했다. 2012년 9월부터 프리랜서 작가로 지내고 있다. 지은 책으로 《강석기의 과학카페》 1-4권, ≪늑대는 어떻게 개가 되었나≫가 있고, 옮긴 책으로 ≪반물질≫, ≪가슴이야기≫, ≪프루프: 술의 과학≫이 있다.
PART 1 핫이슈 1-1 아인슈타인도 두 번 놀랐을 중력파 검출 성공! 1-2 지카바이러스와 소두증(小頭症) 1-3 이세돌, 컴퓨터 이창호(알파고)와 붙는다! 1-4 육류가 발암물질이라고? PART 2 건강/의학 2-1 암은 여전히 은유로서의 질병인가 2-2 병원체에 대한 고찰 2-3 대머리의 과학, 남성호르몬 역설을 아시나요? 2-4 수혈도 과유불급(過猶不及) 예외 아니다 PART 3 식품 3-1 식품첨가물 유화제 알고 보니…. 3-2 이제 과학도 요리가 대세? 3-3 식품 속 설탕의 존재 이유 3-4 개인영양학 시대 열린다 PART 4 고생물학/인류학 4-1 힘내라 브론토사우루스! 4-2 쥬라기 월드, 여전한 랩터 사랑 4-3 아주 옛날엔 뱀도 네다리가 있었다! 4-4 요즘 사람들 수면 시간, 짧은 거 아니다! PART 5 심리학/신경과학 5-1 조삼모사(朝三暮四)의 긍정심리학 5-2 맹점의 생리학 5-3 미의 절대기준은 존재하는가? 5-4 누가 내 몸을 건드리나 PART 6 영화/드라마 6-1 남성과 여성 사이 6-2 동안인 사람이 몸도 젊다! 6-3 화성탐사의 심리학 6-4 고래 잠수 능력의 비밀은…. PART 7 천문학/물리학 7-1 지구의 그 많은 물은 다 어디서 왔을까? 7-2 우리 몸은 이족보행에 최적화된 구조인가? 7-3 1670년 밤하늘에 나타난 신성, 알고 보니…. 7-4 명왕성과 클라이드 톰보 PART 8 화학 8-1 이산화탄소의 변신은 무죄! 8-2 ‘비스페놀A 프리’의 진실 8-3 장미는 어떻게 향기를 만들까 8-4 빈센트 반 고흐 작품 속 사라진 빨간색을 찾아서 PART 9 생명과학 9-1 봉한관과 림프관 9-2 신토불이 과학연구 노벨상 거머쥐다! 9-3 효모 정밀화학공장에서 진통제 만든다 9-4 피가 따뜻한 물고기도 있다? Appendix 과학은 길고 인생은 짧다 1. 후베르트 마르클(1938.8.17 ~ 2015.1.8) 독일 과학계 구조조정을 이끈 동물학자 2. 로버트 버너(1935.11.25 ~ 2015.1.10) 이산화탄소 순환 모형을 만든 지구화학자 3. 버논 마운트캐슬(1918.7.15 ~ 2015.1.11) 대뇌피질의 뉴런 구조를 밝힌 뇌과학자 4. 찰스 타운스(1915.7.28 ~ 2015.1.27) 레이저를 발명한 물리학자 5. 이브 쇼뱅(1930.10.10 ~ 2015.1.27) 새로운 화학반응 제안해 노벨상을 받은 학사 화학자 6. 칼 제라시(1923.10.29 ~ 2015.1.30) 피임약의 아버지로 불렸던 화학자 7. 조피아 카일란-자우오로우스카(1925.4.25 ~ 2015.3.13) 몽골 사막에서 놀라운 화석들을 발굴한 고생물학자 8. 알렉산더 리치(1924.11.15 ~ 2015.4.27) 왼손잡이 DNA 존재를 밝힌 생물학자 9. 앨런 홀(1952.5.19 ~ 2015.5.3) 세포의 신호전달체계를 밝힌 세포생물학자 10. 크리스토퍼 마셜(1949.1.19 ~ 2015.8.8) 새로운 암치료법 개발에 영감을 준 세포생물학자 11. 존 내쉬(1928.6.13 ~ 2015.5.23) 게임이론으로 노벨 경제학상을 받은 수학자 12. 어윈 로즈(1926.7.16 ~ 2015.6.2) 단백질 분해 메커니즘을 밝힌 생화학자 13. 남부 요이치로(1921.1.18 ~ 2015.7.5) 표준모형과 끈이론 확립에 기여한 물리학자 14. 데이비드 라우프(1933.4.24 ~ 2015.7.9) 주기적 대멸종설을 주장한 고생물학자 15. 올리버 색스(1933.7.9 ~ 2015.8.30) 의학계의 계관시인 잠들다 16. 에릭 데이비슨(1937.4.13 ~ 2015.9.1) 성게 발생생물학의 아버지 잠들다 17. 윌리엄 폴(1936.6.12 ~ 2015.9.18) 수많은 에이즈 환자의 목숨을 구한 면역학자 18. 리처드 헤크(1931.8.15 ~ 2015.10.9) 홀로 연구해 노벨상까지 탄 유기화학자 19. 리사 자딘(1944.4.12 ~ 2015.10.25) 영국의 생명윤리 정책에 영향을 준 역사학자 20. 모리스 스트롱(1929.4.29 ~ 2015.11.27) 개처럼 벌어서 정승처럼 살다간 석유갑부 21. 앨프리드 굿맨 길먼(1941.7.1 ~ 2015.12.23) 은수저를 물고 태어나 노벨상까지 받은 약학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