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온 사랑에게 혹은 맞이할 사랑에게,
‘사랑’이라는 두 글자 안에 담긴 복잡하고도
수없이 많은 감정들로 울고 또 웃으며 살아가는 그대들이
되도록 그 감정을 준비 없이 마주하고,
헛되이 보내지 않는 연습을 해요, 우리.
어떠한 형태로든 사랑은 그대로 사랑입니다,
오래 사랑하세요.
그대들의 사랑이 소중히 아끼며 꾸준히
꺼내어 보고 싶은 사랑이면 좋겠습니다.
스치듯 지나가는 인연이라 하더라도 소홀히 생각하지 않겠습니다. 부끄러운 글에도 이어진 인연이라 더욱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우리 만나면 인사해요,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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