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는 저절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책!
내가 이오근이라는 사람을 만난 지도 벌써 10년이 지났다. 당시 중견기업 부장에 재직하고 있으면서 도 유난히 정직하고 적극적인 사고를 지니고 있었다. 그는 그때에도 무엇인가를 찾고 있었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자신과 싸움을 계속하고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이 책은 자신의 꿈을 위해 잡초처럼 살아온 소설 같은 이야기가 담겨있어 읽는 과정에서 가슴 한구석이 뜨거워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현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는 골 타분한 이야기로 들릴지 모르지만, 어려운 시대를 살아온 중년이라면 자신의 과거를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할 것이다. 이 글을 읽고 나면 평범하게 살 수 있게 해 준 부모에게 감사하는 마음과 자식에게는 열정을 다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다.
- 김선복 한국전기기술인협회 회장
초고를 읽고 가슴이 뜨거워졌다. 한편으로 저자의 스승으로서 마음 한쪽에 아쉬움도 남는다. 자신의 꿈을 위해 고난과 아픔을 극복해 가는 모습이 안쓰럽기까지 하다. 아무리 힘들어도 좌절하지 않고 당당히 정상에 오르는 과정은 한편의 드라마를 보는것 같았다. 이 책은 살아가는데 자신감을 잃은 사람들에게 “나도 해낼 수 있다“는 용기를 불러일으켜 주는 책이다. 사람들은 기회를 놓치면 그것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인다. 하지만 그는 늦은 만큼 더 큰 노력으로 예전과는 전혀 다른 오늘의 그를 있게 했다. 자신과 싸움에서 머뭇거리는 사람들에게 희망을 안겨줄 것이다.
- 최석종 전 인천사리울초등학교 교장
이 친구의 삶을 지켜보면서 가끔은 무모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가진 것이 부족한 사람은 꿈도 작게 꾸며 살아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이 친구는 희미해서 잘 보이지도 않는 자신의 꿈을 긍정적인 마인드로 일구어내는 자신의 과거를 이야기하듯 그렸다. 갖지 못한 것을 탓하지 않고 잡초처럼 삶을 개척하며 살아온 저자의 이야기는 각박한 삶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삶의 공간에 희망의 교집합으로 공유될 것이다. - 이경배 동방한의원 원장
저자는 1963년 전북 무주에 있는 산골 마을에서 태어났다. 가난 때문에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신발가게 점원으로 생활하다 서울로 올라와 마포에 있는 구두공장에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어린시절 공장생활에서 받은 상처는 지워지지 않고 가슴속에 화인(火印)으로 남아 있다. 하지만 실명 위기와 장애 위기를 극복하면서 배움에 대한 열의를 불태웠다. 학습지와 신문 배달 등을 하면서 중학교와 고등학교 과정을 검정고시로 마쳤다. 우연한 기회에 배운 전산 기술은 가방끈 때문에 받은 무시와 타박을 이겨 내는 하나의 무기로 사용하며 살았다. 직장생활에서는 다른 사람들이 하기 싫어하는 일을 즐기는 괴짜 같은 성격을 갖고 있고, 자신이 옳다고 판단하면 누가 뭐래도 절대 포기하지 않고 극복해 내는 기질도 가지고 있다.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한번 내뱉은 말은 실수일지라도 지키려고 노력하며 살고 있다. 꿈을 좇아 진학한 대학원에서 원우회장을 맡으면서 자신도 몰랐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여 직업을 바꾸고, 미래를 위해 평생 꿈으로 남아 있던 박사학위까지 취득했다. 지금은 공기업에서 근무하고 있지만, 살아오면서 긍정적인 결과로 남아 있는 유리알(유익하고 이로운 알토란 같은 정보)을 나누며 제4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다.
| 프롤로그 | 만들어 가는 삶이 아름답다6
1장 현실을 인정하면 판단 기준이 바뀐다
아가야! 학교 가자10
현실을 인정하며 살다14
흉년에 윤달까지 왔다18
아르바이트하는 6.5학년22
2장 인생! 한번은 시험대에 오른다
꿈이 있는 기회의 땅을 밟다30
실망스러운 기회의 땅34
잊을 수 없는 추석44
실명 위기를 넘다49
주경야독을 시작하다54
세상 사는 법을 배우다60
눈앞에서 멀어져 간 학교69
추락의 끝은 어디인가?74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다80
3장 포기하지 않으면 하늘도 돕는다
도전은 실천하는 것이 우선이다88
지하에서의 짧은 경험97
포기할 수 없는 것들103
선택할 방법이 없다109
우여곡절 끝에 학력고사를 보다120
새로운 직업을 찾다129
아시안 게임에서 기회를 노리다133
군대에서도 거부한 사람140
4장 한 번뿐인 인생 당당하게 살다
포기하지 않으면 길은 있다148
기술력이 우선이다154
일에 미치고 사람에 울다166
사랑했던 회사를 떠나다174
세상 쓴맛을 보며 살다180
하나를 얻고 하나를 잃다186
구원투수로 나서다194
미래를 준비하다203
5장 미래는 스스로 만들어지지 않는다
대학원에서 나를 발견하다218
경영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다225
중소기업 컨설팅을 배우다229
박사 학위 도전기234
멀고도 험한 박사 과정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