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구석구석을 담은 사진집이다. 혼자 보기 아까운 제주의 독특한 풍경을 만나면 좋은 詩가 자연스레 떠오르고, 좋은 詩를 만나면 이와 어울리는 제주도의 풍광들이 떠올라 이를 한데 담았다. 제주를 오가는 많은 여행객과 제주를 그리워하는 이들에게 볼거리, 생각거리, 읽을거리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 책을 만들었다.
생활사진가로서, 누구나 꿈꾸는 낭만과 환상의 섬 제주도에서 4,000여 일을 머물면서 제주의 아름다운 풍광과 정취를 계절별로 명시(名詩)와 함께 담았다.
봄_春 7
여름_夏 67
가을_秋 135
겨울_冬 1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