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시로 아오이는 오늘도 ‘짓궂은’ 교토 신사 야가시라 키요타카와 함께 테라마치 산조 상점가의 골동품점 ‘쿠라’에서 일하고 있었다. 어느 날, 인기 가부키 배우 이치카타 키스케가 ‘쿠라’를 찾아온다. 미나미자에서 있을 ‘첫선’이 다가오는 가운데, ‘습명을 사퇴하라’는 협박장이 왔다고 한다.
홋카이도에서 태어나 현재는 교토시에 거주하고 있다. 2013년 E★에브리스타에서 주최하는 제2회 전자서적대상을 수상하였다. 출간 작품으로는 《아가씨 아아노코지 미유 씨의 비밀!》, 《꽃보라 걸》이 있으며, 취미는 카페와 신사, 사찰 순례이다.
서장 『짝사랑』
제1장 『가부키 미인의 연모』
제2장 『성야의 눈물과 알리바이 깨기』
제3장 『기온에 울리는 종소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