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OPMS

나를 이기는 힘, 극복

방제천 | 마음세상
  • 등록일2018-05-25
  • 파일포맷pdf
  • 파일크기842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1,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콤플렉스를 극복하려면 스스로 움직여라.
지금 내가 겪고 있는 스트레스는 나의 일이다.
타인이 해결해 줄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나 스스로 해결하지 않으면 끝없는 굴레가 될 것이다!

콤플렉스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그것을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그래서 나는 나를 옥죄고 있던 아픔들과
당당하게 대면하려고 한다!



▶ 평범한 사람이 자신의 인생을 극복하는 방법


누구나 한 가지씩 자신만의 콤플렉스가 있다. 그 크기는 다 다를 것이고 대처하는 태도 또한 다양할 것이다. 콤플렉스를 방치하거나 피하려고만 한다면 결과는 뻔하다. 극복하지 못한 만큼 그 상황에 닥칠 때마다 상처는 더 깊어지고 트라우마만 늘어나게 된다. 그렇게 스스로에게 패배하는 삶을 살게 된다. 원래 밝았던 사람이 한순간에 내성적인 성격으로 바뀌게 되는 것은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여러 매체에서 이와 비슷한 주제를 다루었다. 사람들의 힘들어하는 모습을 많이 비춰준다. 큰 사고를 당하거나, 집안 분위기가 좋지 않는 등의 이유로 상처들이 생겼다. 매체에서 다루는 상처의 크기는 나날이 커져만 갔다. 이 상처를 극복한 사람들 역시 모 회사의 CEO, 재벌 등 일상에서 만나기 힘든 이들이 많았다. 그들의 극복 방법 역시 일상에서는 접하기 어려운 방법들이었다. 이렇듯 큰 상처에 대해서만 다루는 게 많으므로 웬만한 상처는 명함도 못 내밀 정도다. 평범한 사람들에게도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평범한 상처들이 있지만, 그걸 알아봐 주지 않았다.
“겨우 그거 가지고 힘들다고 하냐? 전에 티브이에서 보니까 너보다 힘든 사람들이 많더라.”
이런 말을 듣게 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상처를 오픈하지 않으려고 한다. 하지만 상처는 꺼내보지 않으면 극복할 수가 없다. 평범한 사람들에게도 극복하고 싶은 콤플렉스가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이다. 저자를 사랑해주는 평범한 회사원 부모님 슬하에서 자랐다. 남들과 같은 초등학교, 중학교를 졸업했다. 과고, 외고, 자사고 같은 곳이 아닌 평범한 인문계 고등학교를 나왔다. 다른 사람들처럼 시험을 싫어하고 학점에 스트레스를 받기도 하고, 용돈을 벌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등 평범한 학생이다. 그런 사람도 콤플렉스가 있었다. 누구나 한 번쯤 겪어볼 수 있을 법한 그런 상처들이었다. 그걸 극복하기 위해 했던 노력 역시 일상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이다. 이 책은 평범한 사람의 이기는 삶을 위한 도전을 다루고 또 응원하고 있다.



▶ 극복은 새로운 시작이다


누구나 크든 작든 콤플렉스가 한 가지씩은 있다. 콤플렉스는 극복하지 않으면 더 깊게 새겨졌었다. 꿈이 생기고 도전을 하려고 할 때마다 발목을 잡았었다. 극복은 특별한 사람의 전유물이 아니라고 믿었기에 부딪혀 보기로 했다. 가장 취약한 부분을 이겨내는 것이었기에 쉽지 않았다. 포기하고 싶을 때쯤 맛본 한 번의 성공은 신세계를 보여줬다. 극복은 단순히 하나를 뛰어넘는 것으로 끝이 아니었다.
극복이 내게 준 것은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가능성이었다. 이것들은 곧 또 다른 시작을 의미했다. 콤플렉스 극복을 통해 꿈이 생겼고 도전할 수 있는 용기를 얻게 되었다.



▶ 본문 속으로


뭔가를 극복하기 위해선 그 뭔가를 정확하게 알아야 한다. 그래서 난 살아왔던 나를 옥죄고 있던 아픔들과 당당하게 대면하려고 한다._12

지금 내가 겪고 있는 스트레스는 나의 일이다. 부모님께서 나를 따라다니면서 하나씩 해결해 줄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라고 생각했다. 나 스스로 해결하지 않으면 끝없는 굴레일 거라는 느낌도 받았었다._34


혼자서 뭔가를 하는 것보다 여럿이서 뭔가를 하는 게 더 재미있는 것 같다. 고통을 나누면 반이고, 즐거움을 나누면 배라는 말이 있다. 내 생각을 덧붙이자면 창피도 나누면 반이다._70


성격도 내성적이고 몸도 약했기에 뭔가를 도전할 때마다 극복해야 할 산이 너무 많았따. 그 과정은 너무나 힘들고 두려워 보였다. 가장 나를 두렵게 만든 것은 도전한 것에 대해 잘해야 한다는 자신의 압박감이었다. 시작도 안 했는데 연습이 힘든 걸 두려워하고 잘하지 못할 걸 두려워했다._79


어떤 일이든 끼와 재능이 있어야 하는 건 맞는 것 같다. 근데 겪어보니 그건 필수 요소는 아닌 것 같다. 그게 있으면 좀 더 편하게 빨리 실력을 높일 수 있다. 그게 없다고 해서 못할 건 아니다._100


언어도 안 되는 형이 혼자 여행 준비하는 모습을 보니 신기하기도 하고 걱정되기도 했다. 형에게 물어봤다.
“언어도 안 되고, 위험할 수도 있는데 왜 혼자 가요?”
형의 대답은 간단하면서도 충격적이었다.
“가고 싶은 여행지라서 가는 거지, 언어는 별로 고민 안 되는데?”
나는 중국어를 2년을 배웠는데도 언어가 두려워서 가고 싶던 여행지를 미루고 있었다. 형의 그 모습을 보니 용기가 샘솟았다._116


콤플렉스를 극복한다는 건 어려운 일이다. 이유는 꼭 극복이 아니어도 일상생활을 못 하는 건 아니기 때문이다. 성격이 소심하고 자존감이 바닥을 치더라도 그대로 조용히 살아갈 수 있다. 나는 콤플렉스라는 벽 너머의 생활을 동경해왔다. 극복했을 때 나에게 돌아온 열매는 상상 이상으로 달콤했다._119


다른 사람의 말 한마디, 생각 없이 한 행동을 한 사람에게는 인생이 나락으로 빠질 수도 있는 일이다. 그때의 트라우마가 점점 커져서 혐오라는 감정이 생기고 잘못된 표현을 하게 된다. 자신의 부족함을 피하지 않고 인정하고 상처를 치료했더라면 그런 끔찍한 결과가 나지 않았을 거다._129


“저도 저런 멋진 무대에서 제 목소리로, 제 이야기로 강연해 보는 것이 꿈입니다.”
그리고 내 인생의 좌우명이 된 한마디 말을 들었다.
“하면 되지, 그 뭣이라고.”_154

저자소개

방제천
1993년 1월 창원에서 태어났다. 태어날 당시 장의 형성이다 되어있지 않아 조금 약하게 태어났다. 몸이 약한 걸 제외하곤 평범한 삶을 살았다. 초등학교 때까지 성격도 밝았고 남들 앞에 나서서 하는 걸 좋아했다. 중학교에 가서 살과 여드름 때문에 외모 콤플렉스가 왔고 이어서 대인 기피 증이 왔다. 이것들을 극복하고 싶어도 방법을 몰랐기에 하지 못했다. 대학생이 되어서 극복을 결심하고 이겨내기 위해 선택한 것은 아르바이트였다. 아르바이트를 통해 극복에 성공하였고 그때 얻은 자신감으로 많은 도전을 했다. 지금은 경험을 통해 다른 사람들에게 용기를 주는 사람이 되는 것을 꿈으로 삼고 있다.

목차

들어가는 글 … 7
제1장 작아지는 내 모습
너무 약했던 유년 시절의 나 … 13
초등학생 몸무게 18kg … 18
지독한 뇌수막염 … 24
살과 여드름 … 30
사람이 두렵다 …36
남을 동경하기만 하는 삶 … 42
제2장 변화를 결심하다
고등학생 때의 착각 … 48
첫 프레젠테이션에서 토하다 … 53
이를 악물고 MC 아르바이트에 도전하다 … 59
6개월간의 요절복통 무대 활동 … 64
변화하는 내 모습을 발견하다 … 69
군대에서의 깨달음 … 74
제3장 이기는 삶을 위한 도전 ‘극복"
마술 … 80
권투 … 85
킥복싱과 주짓수 … 90
MC … 96
유도 … 101
어학연수 … 107
홀로 해외여행 … 113
제4장 왜 극복인가
삶은 고난의 연속이다 … 120
부족한 것을 인정하라 … 125
자신과의 싸움에서 승리하라 … 130
콤플렉스가 주는 선물 … 135
극복의 결과는 환희다 … 140
제5장 극복하는 삶의 방식
할 수 있다는 자신감 … 146
한 번쯤 당당한 삶 … 151
혼자가 아니다 … 156
나를 넘어서는 의지 … 162
극복의 방법은 한가지다 … 167
세상을 대하는 태도 … 172
극복을 넘은 꿈 … 177
마치는 글 … 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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