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진 알베르틴> 영문판.
1925년에 출간된 마르셀 프루스트의 장편소설로,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시리즈 7권 중 6권이다.
‘알베르틴’의 가출(家出)에 괴로워하던 ‘나(마르셀)’는 어느 날 그녀가 말에서 떨어져 죽었다는 소식에 절망한다. 나는 알베르틴의 죽음 이후에도 질투심에 휩싸여 필사적으로 그녀의 품행(品行)에 대한 진실을 알아내려 하는데...
마르셀 프루스트 (Marcel Proust)
1871~1922. 프랑스의 소설가. 파리 근교의 오퇴유(Auteuil) 출생.
콩도르세 고등학교 졸업 후 군대에 지원 입대하여 1년간의 복무를 마치고 파리 대학 법학부에 들어가 1893년 법학사가 되었으며 이때부터 문학 살롱과 사교계에 자주 드나들면서 문학에 열중했다. 첫 작품 <즐거움과 나날 Les plaisirs et les jours>(1896)은 고등학교 시절부터 동인지 등에 발표했던 소품과 단편을 모은 것이다. 불후의 걸작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A la recherche du temps perdu>는 총 7 권으로 구성되었으며 1913년부터 1927년에 걸쳐 출판되었다.ㅡ〈스완네 집 쪽으로 Du Cote de chez Swann>(1913), 〈꽃피는 아가씨들 그늘에서 A l'Ombre des jeunes filles en fleurs>(1918), <게르망트 쪽 Du Cote de Guermantes>(1권 1920, 2권 1921), 〈소돔과 고모라 Sodome et Gomorrhe>(1권 1921, 2권 1922년, 3권 1923), 〈갇힌 여인 La Prisonniere>(1923), 〈사라진 알베르틴 Albertine disparue>(1925), 〈되찾은 시간 Le Temps retrouve>(1927). 제1차대전 이후 출간된 제2권 <꽃피는 아가씨들 그늘에서 A l'ombre des jeunes filles en fleurs>로 1919년 공쿠르상을 수상하였고, 그 외 저서에 2권의 문집, 10여 권의 서간집과 미발표 원고가 있다.
Grief and Oblivion
Mademoiselle De Forcheville
Venice
A Fresh Light Upon Robert De Saint-Lo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