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네카는 원로원에서 고매(高邁)한 인격과 격조 높은 웅변으로 명성이 높았으나, 로마의 클라우디우스제 때에 황후(皇后) 멧사리 나의 참소로 코르시카 섬에서 9년 동안 유배생활을 하다가 클라우디우스제가 멧사리나와 이혼하고 아그리피나가 데리고 온 전 남편 아들의 개인교수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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