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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발적 소박함과 행복

김완구 | 커뮤니케이션북스
  • 등록일2018-05-25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6 M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1,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21세기 인류는 물질적 풍요 속에서도 인구의 폭발적 증가, 빈부격차, 지구적 기후변화, 물 부족, 에너지 고갈, 열대우림 및 강의 파괴, 어류남획과 해양오염, 유독성 폐기물의 무차별적인 투기로 인한 환경오염 및 질병, 동식물종의 멸종 등 전 지구적 차원의 위기에 직면해 있다. 게다가 변화는 가속되고 있고, 동시에 인류가 전체 역사를 통해 겪었던 위기나 기회가 압축되어 다가올 것으로 예측된다. 이 책에서는 먼저 환경위기에 집중하여 그것을 극복하기 위한 몇몇 방안 및 논의들에 대해 비판적으로 검토해 본다. 그리고 이러한 위기의 근원이 대체적으로 현대 사회에서 병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탐욕적 물질주의와 소비주의에 있다고 진단한다. 그런데 이는 다시 행복한 삶에 대한 오해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자발적 소박함’을 미래의 대안적 삶의 방식으로 집중 검토하고 소개한다.

저자소개

김완구
서강대학교 생명문화연구소 선임연구원이다. 서강대학교와 충북대학교에서 강의하고 있다. 서강대학교 철학과에서 철학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한국환경철학회 연구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동덕여자대학교,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서강대학교, 서경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충북대학교, 한양대학교, 한양여자대학교 그리고 서경대학교와 UTEP 공동학위과정 등에서 주로 철학과 윤리 과목 등을 강의했다. 저서로 『음식윤리: 음식에 대한 윤리적 성찰』(공저, 2015), 『과학기술과 환경 그리고 위험커뮤니케이션』(공저, 2013), 『생태 생명의 위기와 대안적 성찰』(공저, 2012)이 있고 역서는 『환경 윤리』(공역, 2017), 『산책 외』(2009), 『탄생에서 죽음까지: 과학과 생명윤리』(공역, 2003), 『생태학과 포스트모더니티의 종말』(2003)이 있다. 주요 논문으로는 “‘땅의 윤리’에서 생명공동체의 선의 실현을 위한 덕 윤리적 접근”(2015), “야생지 철학과 생태학: 그 한계와 의미”(2012) 등이 있다.

목차

격동의 시대, 소박한 삶과 행복
01 현대사회의 특징과 위기
02 환경문제의 현황과 환경회의주의
03 지구온난화와 과학기술적 해결책
04 철학 및 윤리적 해결책, 인간중심주의
05 철학 및 윤리적 해결책, 탈인간중심주의
06 위기와 격동의 시대, 어떻게 살 것인가
07 돈과 행복의 관계
08 자발적 소박함의 삶
09 자발적 소박함의 덕에 대한 찬반 근거
10 자발적 소박함의 대가,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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