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과 사회라는
큰 틀에서 바라본 근대경제학,
11명의 대표 경제학자들의
사상으로 만나다!세계적인 경제학자 모리시마 미치오가 쉽게 설명하는 근대경제학 사상사!
이 책은 리카도, 슘페터, 마르크스, 베버, 케인스……, 쟁쟁한 근대경제학자들의 이론을 통해 20세기를 뜨겁게 달군 근대경제학을 이해하고 사회학과의 협력이라는 21세기 경제학의 발전 방향까지 제시하고 있다.
저 : 모리시마 미치오
1923년~2004년. 1946년 교토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하고, 오사카대학에서 가르쳤다(1969년 사임). 이후 영국으로 유학하여 영국 에섹스대학 케인스 초빙 교수, 영국 런던 경제대학(LSE) 존 힉스 석좌교수로 근무했으며, 런던대학과 오사카대학 명예교수로 역임했다. 세계적인 경제학자로, 노벨경제학상 후보에 오르기도 하였다. 지은 책으로 『속 영국과 일본─그 국민성과 사회』 『왜 일본은 몰락하는가』 『일본이 가능한 것은 무엇인가』 『왜 일본은 길이 막혔는가』 『슬기롭게 일하면 모가 난다─어느 인생의 기록』 『끝이 좋으면 다 좋다─어느 인생의 기록』 등이 있다.역 : 이승무
서울대학교 및 대학원에서 경제학을 전공했으며, 석사학위 논문 주제는 “레옹 발라의 사회경제사상”이었다. 이후 19세기 프랑스, 독일, 영국 등 서유럽 경제사상사, 경제학에서 확률적 방법론의 발달, 사회보험 등에 관심을 가졌다. 이후 LG환경연구원 등에서 환경 분야 정책 연구를 했으며, 폐기물과 자원 순환 정책 연구, 그리고 순환형 경제, 사회로의 전환에 관한 연구를 위해 순환경제연구소를 만들어 활동해 오고 있으며, 사회자본연구원 이사를 겸직하고 있다.
순환경제의 미시경제적 조건으로서의 기업과 노동 형태, 지역 단위의 물질 순환적 경제 모델, 이를 위한 사회적 제도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평화를 가능하게 하는 경제적 조건과 평화적 통일의 경제 모델을 찾아내기를 희망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내가 믿는 세상』(에른스트 슈마허, 문예출판사, 2003), 『그리스도교의 기원』(카를 카우츠키, 동연, 2011), 『일본의 순환형사회 만들기 무엇이 잘못되었는가』(구마모토 가즈키, 순환경제연구소, 2012), 『농촌 문제』(카를 카우츠키, 지식을만드는지식, 2015), 『정치경제학의 민족적 체계』(프리드리히 리스트, 지식을만드는지식, 2016), 『새로운 사회주의의 선구자들』(카를 카우츠키, 동연, 2018), 『경제적 모순들의 체계 혹은 곤궁의 철학』 (피에르 조제프 프루동, 지식을만드는지식, 2018), 『철학의 곤궁』(카를 마르크스, 지식을만드는지식, 2018) 등이 있으며, 『순환경제학 첫걸음』(사회자본연구원, 2015)과 『일터민주주의 100』(밥북, 2017)을 썼다.
서론 나는 근대경제학을 어떻게 보는가
1부 비전과 이론-시장의 다양화와 가격기능
1장 리카도 | 분배와 성장의 일반균형이론
2장 발라 1 | ‘가치의 자유’ 제창
3장 발라 2 | 대중들 간의 완전경쟁
4장 슘페터 1 | 엘리트주의의 경제학
5장 힉스 | 시장 형태론
6장 다카타 야스마 | 인구와 세력
7장 빅셀 | 자본이론과 인구
2부 비전의 충실화-경제학과 사회학의 종합
8장 마르크스 | 경제학적 역사분석
9장 베버 1 | 합리적 행동의 사회학
10장 베버 2 | 윤리와 경제
11장 베버 3 | 사기업 관료제
12장 슘페터 2 | 엘리트의 진로 변경
13장 파레토 1 | 일탈(탈합리적) 행동의 사회학
14장 파레토 2 | 엘리트 계층 내의 흥망
3부 패러다임의 전환 -자유방임에서 수정주의로
15장 미제스 1 | 자유방임의 예정 조화론
16장 미제스 2 | 사회주의와 가격기구
17장 케인스 1 | 신新유럽 구상
18장 케인스 2 | 세이의 법칙 청산
결론을 대신하여
옮긴이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