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이라는 순수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김석규 시인의 다섯 번째 시집 “김석규 시인의 시는 햇살처럼 밝다. 그리고 맑다. 불건전한 감정은 찾아볼 수 없다. 시의 발걸음도 가볍다. 이는 김석규 시인이 눈물을 흘리고 침체되는 것이 아니라 좋은 에너지를 발산하기 때문이다. 눈물을 흘린 후 더 사랑하고, 눈물을 흘린 후 더 돕고, 눈물을 흘린 후 더 감사하는 그의 생활이‘詩’라는 에너지로 발산되고 있다. ” - 박성배(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
저자 : 김석규 강원도 평창군 용평면 속사리 출생. 덕성여대 평생교육원 문예창작과를 수료하였으며 〈계간뿌리〉 시 부문에 당선되었다. 한국문인협회 남북문학교류위원, 한국문인협회 노원지부 이사를 역임, 시집 『그때 그 자리에』『싱그러움 속에서』『길』『세월이 약이겠네』 등을 펴냈다.
시인의 말 〈축사〉 김석규 시인의 다섯번째시집 발간을 축하하며 -지애주(노원문인협회 회장) 1. 시인 속에 사는 자연 봄장마 | 봄이 오면 | 봄을 찾는 주인들 | 푸른 오월이여 앞서가는 춘심 | 여름 | 무더운 여름 | 흰 이불 하늘삼아 화가 난 하늘 | 풍성한 칠월 | 비 그친 들녘 | 고추와 무 갯벌에서 | 양평들녘 | 불청객 | 무서운 태풍 | 산 소나무 | 저녁 무렵 | 은행 나뭇잎 | 파서탕 피서지 파서탕 강가에 | 초가을 들녘에 | 가을 산 | 설악산 단풍구경 늦가을 단풍잎 | 입동 지난 가랑잎 | 가을배추와 봄동 쓸쓸한 들녘 | 성급한 외출 | 동장군 2. 시인이 행복한 땅 노원 삼월의 시낭송 | 봄철을 기다리며 | 마당바위 유원지 수락산 정자에서 | 유월의 중랑천 | 여름의 중랑천 노을지는 계곡 | 문화의 거리 | 경춘선 철로 가에 | 수락산 동막골 우광 친목회 | 불암산 | 노원문학아카데미 윷놀이 시화전 앞에서 | 김삿갓 문학관 | 장릉 청룡포 | 시화전 시어들 마을이 도로되어 | 노원문학아카데미 야유회 | 노원문화축제 2011년 가을 문학기행 | 만추의 산속에 | 김유정 설레마을 도산서원 가던 날 | 도산서원 | 김유정 문학관 | 양구 두타연 해동 용궁사 | 수덕사 | 눈 덮인 중랑천 | 또 한 해가 가는구나 3. 시인 닮은 가족 어머님 산소에서 | 내 사랑 그대여 | 정 때문에 | 승아 첫돌 추석 | 무의도 가는 길 | 아내의 잠든 모습 손자 손녀 재롱둥이 | 축 칠순 누님께 | 누님 칠순 | 어버이날 아내의 다리 | 인생의 항로 | 여동생 | 형수님 가정이 천국이네 | 대공원 가던 날 | 아내의 회갑 처가댁 형제들과 | 잠옷 | 설날 | 고향길 고향이 변한 모습 | 양구 광치 자연휴양림 | 주문진 부둣가에 평창군 용평면의 가을 | 세월의 뒤안길 | 명절맞이 유수 같은 세월 속에 | 세월이 흐른 뒤에 | 소요산 등산길 4. 시인이 감사하는 삶 나의 애마 소나타 | 시들은 꽃을 보며 | 노인의 힘든 걸음 황금빛 살구 | 낙엽 같은 인생길 | 새롭게 피는 장미꽃 새해 소망 | 겨울 외출 | 소각장 수증기 되어 | 기다림 늙지 않는 사계절 | 속 깊은 나그네 | 인생길 | 출근이 급한 승객 특별한 승객 | 참 좋은 승객 | 세월의 한 허리 | 비 맞고 우는 나무 추풍의 나뭇잎 | 천지만물 | 고마운 자동차 | 여보게 친구 옛 것은 가고 | 배추의 외출 | 순한 분 오셨으면 | 여행 가구의 일생 | 바람에 부탁하렴 | 가는 세월 오는 세월 등불 없는 노점상 | 토란 5. 시인이 보듬은 나라 장맛비 | 황사 | 금값이 동값 된 배추 | 호국영령 월드컵 태극전사 | 순국한 영웅 사십육인 | 침몰된 천안함 천안함 침몰 원인 | 낙산사에서 | 의상대 | 병에 죽고 얼어 죽어 눈물에 연평도 | 가축이 살던 자리 | 죽어간 가축들 한가위 물폭탄 | 칠월 이십칠일 물폭탄 | 다 같이 봄향기를 G20 정상회담 | 가축들 살 처분 | 태종대 앞바다 | 호국보훈의 달 삼호주얼리호 |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 경제가 걱정되네 눈 쌓인 영동지방 | 호명호수 위령탑 | 청계천에 피는 꽃 변해가는 기후 | 정직이 일어날까 〈에세이〉 못다 한 효도 〈서평〉 눈물, 시인 그리고 시에 대한 명상 -박성배(한국문인협회 부이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