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는 이태원 밤거리를 운전하다 그만 차로 사람을 치고 만다.
그는 걱정과 두려움으로 눈물을 흘리면서 장래를 고민한다.
하지만 일은 점점 꼬여만 간다.
자신이 친 사람이 다른 사람도 아닌 노란 머리의 외국인임을 자각했을 때
그는 한없는 두려움에 점차 빠져들고 어찌 할 바를 몰라 한다.
선과 악의 갈림길에 선 이 사나이는 점차 악의 길로 빠져들고
그 모습을 숨어서 지켜보는 어느 묘령의 여인이 있었으니...
1970년 서울 출생으로 1997년 자유문학에 단편소설 『원진살』로 등단했다. 2005년 첫 장편소설 『신 악마 그리고 인간』를 출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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