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OPMS

한나절에 읽는 2차 세계 대전사

이윤섭 | 이북스펍
  • 등록일2018-02-22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1 M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2,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2차 세계대전은 누구나 알다시피 인류가 겪었던 가장 큰 전쟁이었다. 2차 세계대전에서의 사상자 수와 물질적 피해는 이전의 모든 전쟁에서의 인명 피해와 물적 손실을 합한 것보다 더 크다. 이보다 더 중요한 점은 2차 세계대전의 결과 서구 제국주의에 분할 지배되던 세계가 제3 세계 민족국가의 잇따른 독립으로 새로이 현대의 세계 구도가 짜인 것이다. 특히 일본 제국주의에 병탄되어 신음하던 한민족은, 2차 세계대전에서 일제가 패망하여 해체됨으로써 독립 국가를 세울 수 있었다. 그러므로 비록 참전한 것은 아니지만(일제에 의한 강제 징용, 징병 형태로 참전했다고 볼 수도 있다) 이 전쟁의 결과로 해방되고 독립되었으므로 결코 ‘남의 전쟁’이 아니었다. 그러므로 2차 세계대전은 비록 한국사가 아닌 세계사의 영역이지만 근현대 한국사 이해를 위해서도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
그런데 한국사와 연계가 큰 2차 세계대전을 다룬 연구서들은 너무나 방대하여 초학자들의 독서 의욕을 꺾는 폐단이 있다. 이 책은 이러한 점을 고려하여 간략하면서도 이해가 쉽도록 2차 세계대전사를 기술했다. 독자 여러분의 질정을 바란다.

저자소개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는 동네 아이들과 극성스럽게 놀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책 읽기'에 몰두했다. 한국 경제사를 공부하고 싶어 대학에 들어갈 때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선택했으나 여러 가지 이유로 학문 연구할 뜻을 접었다. 대학시절에는 팸플릿, 소책자, 자료집을 작성하기도 했는데, 이때의 경험이 지금의 글쓰기에 도움이 되었다.
9·11 테러가 나자 정치 관련 도서를 출간하기로 출판 계약을 맺었던 출판사가 서둘러 요제프 보단스키의 [오사마 빈 라덴]을 번역 출판하려 하여 이 책의 일부를 번역하고 전문을 감수하게 되었다. 그동안 번역은 생각하지도 않다가 이 때문에 몇몇 번역서를 내게 되었다. 그리고 기존의 영어 학습용 도서 가운데 영어 실력을 늘리는 데 도움이 되는 것은 극히 적다고 생각하여 영어 학습서를 내기도 했다. 또한 저자는 기존의 역사서들이 '일국사一國史'적 시각으로 한국사를 기술하는 데 깊이 회의하여 한국사를 '세계사'의 일부로 서술하는 데 힘쓰고 있다.

목차

1. 서문
2. 1장 1930년대 세계정세
3. 히틀러의 집권
4. 중일 전쟁 발발
5 .뮌헨 협정
6. 할힌골 전투
7. 2장 2차 세계대전 초기 독일, 일본의 우세
8. 독일?소련의 폴란드 침략
9. 러시아-핀란드 전쟁
10. 독일의 서유럽 석권
11. 영국의 항전
12. 3국 동맹 체결과 미국의 반응
13. 독일의 소련 침공
14. 일본의 진주만 공습과 소련의 모스크바 방어
15. 일본의 동남아 석권
16. 산호해 해전과 일본의 필리핀 점령
17. 3장 독일, 일본의 패전과 한국 해방
18. 미드웨이 해전
19. 스탈린그라드 전투
20. 무솔리니의 실각
21. 카이로 회담과 테헤란 회담
22. 노르망디 상륙작전
23. 미국의 필리핀 수복
24. 미국의 오키나와 점령
25. 독일의 항복
26. 일본의 항복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