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작가 고흐가 자살한 프로방스 오베르 쉬르 우아즈에서 벌어진 한국인 관광객의 의문의 죽음 그 죽음을 둘러싼 미스터리 사건의 주변인들 사이로 무심한 듯 느슨하게 이어지는 4개의 에피소드가 작가의 독특하고 감성적인 필체로 그려진다. 옴니버스 형식의 구조로 각각의 단편은 독립적인 스토리를 가지고 있고 사건의 중심이 아닌 주변부를 흐르며 교차 할 뿐이다.
이정현은 추리 신화 역사 등 다양한 소재를 모티브로 감각적이고 세련된 글쓰기를 한다.도회적인 정서에 바탕을 둔 감성적인 표현이 기성 작가들과는 차별화 되는 아마추어 작가 특유의 개인적이며 섬세하다는 평이다.
판권 페이지
206호
오베르 쉬르 우아즈
두 형사
계약커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