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 가나』(3부작) 제20회 한국방송대상 수상 1992년 11월 13일 SBS 방영(곽영범 연출) 효와 부정의 참다운 의미를 조명해봄으로써 각박해져가는 현대 우리 사회에서 효의 현주소를 짚어보는 드라마이다. 일찍 아내를 사별한 아버지가 혼자 몸으로 자식들을 키워낸다. 그러던 중에 경제적 여건과 아버지와의 관계가 가장 안 좋은 막내에게 아버지의 병수발 책임이 맡겨진다. 병든 시아버지와 며느리의 갈등과 해결은 효와 불효의 문제를 뛰어넘어 인간적인 정의 문제를 생각하게 한다. 아울러 노후의 부모들이 바라보는 자식들의 모습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제시, 오늘을 바삐 살아가는 젊은 세대들에게 반성의 기회를 제공한다.
1956년 이 땅에서 창작드라마가 방영되기 시작한 이후부터 지금까지 ‘김수현 드라마’는 TV 드라마의 비약적인 발전과 더불어 한국 방송 역사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1968년 문화방송 개국 7주년 기념 라디오 드라마 극본 현상공모에서 가 당선되어 데뷔한 이래, 40여 년간에 걸쳐서 50여 편이 넘는 드라마를 집필해 오면서 우리나라 방송사에 새로운 차원의 TV극( N)문학 세계를 이루어 놓았다. ‘김수현 드라마’는 한국인의 삶과 풍속을 꿰뚫어 읽는 작가 특유의 날카롭고도 섬세한 시선, 화려하고도 맛깔스러운 화법과 더불어 시퀀스의 개연성과 탄탄한 구성력으로 작품마다 높은 완성도를 보이는 한편, 인간성에 대한 깊은 성찰과 끝없는 천착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대중성과 더불어 문학성에서도 높게 평가되고 있다 작가 김수현의 주요 작품으로는 (2010) (2008) (1987, 리메이크 2006) (2004-5) (2003) (2000) (1995) (1992) (1991) (1984-5) (1978, 리메이크 1999) (1975...1956년 이 땅에서 창작드라마가 방영되기 시작한 이후부터 지금까지 ‘김수현 드라마’는 TV 드라마의 비약적인 발전과 더불어 한국 방송 역사의 중심에 자리하고 있다. 1968년 문화방송 개국 7주년 기념 라디오 드라마 극본 현상공모에서 가 당선되어 데뷔한 이래, 40여 년간에 걸쳐서 50여 편이 넘는 드라마를 집필해 오면서 우리나라 방송사에 새로운 차원의 TV극( N)문학 세계를 이루어 놓았다. ‘김수현 드라마’는 한국인의 삶과 풍속을 꿰뚫어 읽는 작가 특유의 날카롭고도 섬세한 시선, 화려하고도 맛깔스러운 화법과 더불어 시퀀스의 개연성과 탄탄한 구성력으로 작품마다 높은 완성도를 보이는 한편, 인간성에 대한 깊은 성찰과 끝없는 천착을 바탕으로 하고 있어 대중성과 더불어 문학성에서도 높게 평가되고 있다 작가 김수현의 주요 작품으로는 (2010) (2008) (1987, 리메이크 2006) (2004-5) (2003) (2000) (1995) (1992) (1991) (1984-5) (1978, 리메이크 1999) (1975-6) (1974) (1972-3) 외에도 다수가 있다. 주요 수상으로는 제 8회 청룡영화상 각본상 (1971, ) 제 1회 한국 방송대상 극본상 (1973, ) 제17회 백상예술대상 극본상 (1981, ) 제 20회 한국방송대상 드라마 TV 부문(1993, ) 한국방송대상 작가상 (2005, ), 서울드라마페스티벌 선정 ‘올해의 대한민국 대표작가’(2008), 제 45회 백상 예술 대상 드라마 작품상 (2008,) 외에 다수를 수상했으며, (사)한국 방송 작가협회 이사장을 역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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