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자 여석녀가 살아오면서 보고 들은, 이루어져서는 안될 남녀간의 사랑 이야기를 모아놓은 「석녀일기」시리즈의 열네 번째 책이다. 그녀는 원작에서 사회적으로 문제시 되는 다양한 관계들을 다루고 있는데, 저자는 그 중에서도 남들에게는 인정받지 못하지만 그들 자신에게 있어서는 진정한 사랑으로 남은 사연들만을 골라 시리즈로 엮어냈다. 하지만 원작자와 이 책의 저자 모두 그런 사랑의 형태에 대한 주의를 당부하고 있는데, 비교적 긍정적인 결과를 맺은 부분도 있지만 일부에 불과하며 그 배경이나 시작이 바람직하지 못한 경우가 더 많음을 강조하고 있다.
경북 안동 출생으로, 동아대학교 경영대학원, 경성대학교 무역대학원, 부산대학교 행정대학원, 동국대학교 대학원 영화영상과, 일본 와세다대학교 국제경영자 단기과정, 미국 조지워싱턴대 국제무역과정,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수료했다. 부산광역시 체육회 하키 협회 회장, 부산문화회 회장, 부산광역시 수영청년회의소 2대 회장, 부산지구 청년회의소 감사, 현대자동차 튜브공업사 대표이사, 현대상사 대표, 한국 TIRE 부산총판 대표, EF외국어학원 회장, 부산아세아 단편영화제 운영위원, 부산 아시아경기 유치운영위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 MAEIL GOLF 회장(www.maeilgolf.kr), MAEIL AUCTION 회장(www.maeilauction.com), 미술시장 회장(www.misoolsijiang.com), KOREAN ARF 회장으로 있다.
머리말
아내와 처제와 형부
아내를 바꾸어 살게 되는 묘한 인연
시아버지와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