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껍질과 마뜨료시카: 국가의 흥망성쇠』. 이 책은 새롭게 세계경제에 떠오르는 친디루스(중국, 인도, 러시아)와 E7 국가들 그리고 Q-18 국가들에 대해 알아보고, 역사적으로 순간의 선택이 국가의 평생을 좌우한 경우들을 설명한다.
고려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정치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프랑스 소르본느 대학(Universite de Paris 1 Pantheon-Sorbonne)에서 정치학 박사학위(Doctorat)를 받았고 시앙스포(Institut d’Etudes Politiques de Paris)에서 소련동구권학 박사과정(DEA)을 마쳤다. 르아브르 대학(Universite du Havre)에서 한국학 강의를 맡기도 했다. 월간 『민주광장』 발행인, 국회 정책연구위원, 민주당 정책전문위원을 역임하였으며 한국학술진흥재단 전문위원, 민주당 국가전략연구소 부소장을 역임하였다. (사)한국이주노동자복지회 이사를 재직하였으며 현재 고려대학교 평화와 민주주의 연구소 연구교수로 있다. 저서로는 『China 2050 Project: 중국의 현재와 미래를 읽는다』(2005), 『인도의 부상: 족쇄에서 풀려난 아시아 호랑이』(2009), 번역서로는 유세프 쿠르바즈, 에마뉴엘 토드의 『문명의 충돌이냐 문명의 화해냐』(2008), 에이먼 핑글턴의 『중국과 미국의 헤게모니 전쟁』(2010)이 있다.
제1장 친디루스의 귀환과 Q-18? 친디루스 국가들의 귀환? 중국이 부상? 인도의 부상? 러시아의 재부상? E7 등 다른 국가들 그리고 Q-18? 민주화의 바람이 또다시 불어오고 있는 세계 부상하는 국가들의 강점은? 부상하는 국가들의 약점은? 제2장 제국이나 국가는 왜 흥하고 망하나? 71 흥망성쇠의 열쇄: 사회적 유대 과도한 군대 유지가 문제 무기와 전사의 중요성 속도를 위해서 “경제운하”를 잘 파야하나? 관용은? 힘과 돈으로 발전하는 국가? 바글바글해서 생겨난 국가? 국가는 인류의 구원자? 아니면 기생충? 국가가 필요한가? 국가는 계속 존속하나? 도둑놈들도 제국 건설에 공헌! 제국이나 국가는 순간의 선택이 평생을 좌우해!!! 질병들도 질병의 제국을 건설? 제3장 중국과 미국이 한판 승부? 쌍권총이 이길까 쿵푸가 이길까? 친디루스의 도전이 가능할까? 세계의 중심이 변하나? 왜 영미 제국은 오래가나? 문명의 충돌이냐 문명의 화해냐? 문명충돌론과 문명화해론의 서로 다른 논리? 테러는? 남북한 문제, 새우 싸움에 고래 등 터지나?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지나? 10년마다 몽둥이찜질의 다음 차례가 북한? 전제적인 왕조국가 북한, 황장엽 선생이라도 북한에 있었으면? 제4장 새로운 컨센서스? 새로운 컨센서스는? 워싱턴, 베이징, 뉴델리… IMF 위기는 치료제냐 저주냐? 왜 후진국들은 여전히 못사나? 후진국의 선택은 근대화론 아니면 종속론? 세계가 평평해졌나? 평등한 사회는 환상? 사회주의체제에서 산업화하려면 농민은? 사회주의체제의 개혁 과정은? 제5장 “스마트 리더십”이 나타나야 변혁의 중요한 시점에 필요한 “스마트 리더십” 리더는 “반걸음”만 앞서가야? 정권을 잡으려면 중도를 해야? 다시 되돌아보는 유럽과 미국 민주주의의 역사적 우여곡절 영국, 미국, 프랑스, 독일의 국가 성격이 왜 다른가? 국민이 주권을 가지고 있다고? 술 먹다가 생긴 정당들의 회귀본능: 쌍칼을 모두 잡아야 황제의 식량으로 먹고사는 사람들? 끓여 먹는 것을 좋아하는 한국은 민주적인 사회인가? 조화로운 사회는? 여성이 왕? 인류학적 차원에서 본 권력과 성 다문화와 민족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