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어시인선` 77권. 2008년 2월 월간 「한울문학」에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한 이선명의 시집이다. 1부 `하롱베이들의 꾸찌를 지나며`, 2부 `2009년 10월 31일 오후 3시 비 온 뒤 맑게 갬`, 3부 `시린 별 하나`, 4부 `이사를 가기로 한다`로 구성되었다.
저자: 이선명 소개 : 2010년 3월 서울생활을 청산하고 부산 해운대에서 유유자적하고 있는 시인은 1978년 7월 전남 해남 땅끝 마을에서 태어났다. 대학은 이해인 수녀님이 교수로 지내시던 2004년, 부산가톨릭대학교를 졸업하였으며 그때의 인연이 기폭제가 되어 2008년 2월 월간 에 신인상을 받으며 등단하였다. 생계를 위해 신라대학교에서 석면을 채집하고 있는 시인은 트위터 부산 경남 맛집 찾기(#부경맛당_) 당주로 활동하고 있으며 2009년 10월 결혼하여 행복한 신혼을 보내고 있다. 시집으로는 1집『사랑이 지난 자리에 그리움이 머물다』, 2집『나와 나 사이에 숨다』, 3집『세 남자의 시와 풍력발전소』가 있다. 현재 , 필진으로 활동하고 있다.
제1부 하롱베이들의 꾸찌를 지나며 비누 | 사춘기였네 | 동행의 법칙 | 무정란의 꿈 | 하롱베이들의 꾸찌를 지나며 | 너와 나 우리의 시간 | 내가 사랑한 그리움 | 평행선 위의 기차 | 지구 속 시인 | 사랑을 싣고 떠난 입영열차 | 고양이에 관한 보고서 | 종이컵 그리고 사랑 | 성장일기 | 엄마의 가슴 | 시간을 달리는 버스 | 가을 소리 | 책 읽는 집에 젊은 시인이 산다 제2부 2009년 10월 31일 오후 3시 비 온 뒤 맑게 갬 너에게 갇힌 섬 | 기차를 타고 바다로 가는 내일 | 만나고 사랑하는 것 | 고백 | 냄새나는 열매 | 32시 289분 오후초 | 너무 섭섭해하지 말아요 | 2009년 10월 31일 오후 3시 비 온 뒤 맑게 갬 | 시를 따라 간 시집 | 삶은 물속을 걷는 것이라네 | 아내 | 결혼 그 물음에 답하며 | 다리 | 가을 줍기 | 살짝 눈을 감아보세요 | 아내가 집에 오는 날 | 맹장수술과 거듭남 제3부 시린 별 하나 국사 교과서 | 눈 내리는 밤 | 비듬처럼 눈이 내리면 | 그리움에 문을 열고 | 오후 네 시 십칠 분부터 이십오 분 사이 | 길 위의 사람들 | 사람과 사람 사이 | 추억 | 귀를 기울여본다 | 서울 | 여기는 희망입니다 | 아내와 놀이터 | 시린 별 하나 | 봄의 연가 | 날 수 없는 개구리 | 봄이 오면 무엇을 하나요 | 붉은 십자가 제4부 이사를 가기로 한다 사랑하는 사람에게로 떠나고 싶다 | 엄마 | 그리운 것들 | 묻어둔 이야기 | 내 머리엔 이(蝨)가 살고 있다 | 사용 설명서 | 매미처럼 울었다 | 이사를 가기로 한다 | 이 하루도 웃을 수 있습니다 | 생일 짜장면 | 간절 | 장모님의 뜨개질 | 파 다음에 달걀 비처럼 | 쉼표 | 가난한 사랑노래 | 소박한 밥상 | 함박이에게 내가 사랑한 모든 것은 그리움이었다 | 김한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