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OPMS

꿈꾸는 어부

변종윤 | 청어
  • 등록일2018-02-22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578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2,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언제부터일까.
가슴속 깊이 빗물처럼 흘러내리는 고독한 삶이
그 빗물 속에 고여 썩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이제 그 고인 물을 깨끗이 정화하려는 마음에서
내 삶의 작은 부분 하나하나를
실타래처럼 뽑아 올려 세상에 풀어놓는다.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그런 이야기를
하나의 삶의 이야기로서
누구에게나 순수한 마음으로 읽혀지기를 바라면서,
나 여기에 부끄럽지만
진실한 이야기, 우리의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려 한다.
- ‘시인의 말’ 중에서

저자소개

[한맥문학] 시 등단. [문학21] 동화 등단. 한맥문학 동인회원. 강원문인협회 회원. 춘천문인협회 회원. 국제와이즈멘 청암클럽 회원. 한국복지재단 회원. 『現代人物史』등재. (株)東南綜合監理公團 勤務 建築監理 理事 在織. 시집: 『침묵은 긴 슬픔을 남기고』. 공저시집:『능선 거기쯤 피는 꽃』『헤적이는 강물에 내리는 노을』『그리움이 파도 칠 때』『사랑으로 전하는 시 향기』

목차

1. 삶의 모퉁이에서
고철덩어리
궁금한 하루
삶의 모퉁이에서
노동자의 하루
공구리 불랑가 말랑가
아버지의 기억
감 하나 바라보다가
노모
고향땅
예뻐해 주고 싶은데
자식사랑
아내
5월의 휴가
잡부도 가족이 소중하다
어머니 1
아버지의 사랑
항상 곁에 있어도
명절
어머니의 고향
어머니 2
출근길
어쩌면 당신은
퇴근길
꿈꾸는 어부
2. 밤꽃 그리고 열매
가을이 오면
마지막 비는 그렇게
폭우
밤꽃 그리고 열매
긴 여름날의 추억
보고픈 사람
매미
고독 1
세월
호우주의보
삼복더위
지는 노을 구름이 단풍잎 되고
모두 떠난 빈자리
가을 속에 핀 얼굴들
가을비
흉년
가을밤 1
가을밤 2
회상
가을의 노래
개여울
봄바람
하얀 겨울
여름밤
3. 꿈같은 시간
가로수
고독 2
여인의 꿈
세월
외로움
간직할 수 없는 사랑
바람 부는 날이면
도심 속의 아파트
동창생
고독한 술
당신은 누구십니까
회상
꿈같은 시간
고향 버린 인생살이
내 고향
바다
의암호를 바라보며
새날이 오면
갈대
별밤
달이 보이는 창가에서
바람
화마(火魔)
보고 싶다
당신의 꿈 피어나느니
시간은 가는데
비 내리는 밤
하늘은 물속에서
혼자이고 싶을 때
봄이 오면 돌아온다던
4. 개미들의 한탄
그의 몸은 뜨거웠다
비 오던 엊그제 밤이 신나게 좋더라
너의 웃음
개미들의 한탄
인생 1
머리 숙이면
밥솥
바구니 속의 삶
만남 속에서 사랑의 향기를
흐린 날 삽교천
멍청한 것들
생사(生死)
시를 쓰다 보면
인생 2
군고구마
회색하늘
스스로 찾아라
배추 시집보내며
송악 이주단지에서
가로등
서글픈 인생
밤을 잊은 채로
달 같이 뜨고 싶다

야생화
별이 달을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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