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황하고 사색하는 청춘은 아름답다!
『청춘이란 무엇인가』는 헤르만 헤세의 작품 중에서 청춘이라는 테마로 인생과 사랑, 예술 등의 주제를 다룬 글들을 엮은 책이다. 아무리 힘든 고독과 방황, 좌절도 감내해야 할 경험이며 결국 그 어떤 것도 지나간다는 것을 이야기해준다. 시인이 되고 싶었던 저자가 진로 때문에 고뇌하던 기억을 털어놓고, 첫 키스를 추억하고, 죽음과 종교 등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더불어 인생이란 무엇인가, 사랑이란 무엇인가, 행복이란 또 무엇인가에 대해 진지하게 사유하며 방황하고 아파하는 청춘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의 말을 전해준다.
저자 : 헤르만 헤세 Hermann Hesse
독일의 시인이자 소설가. 1877년 독일의 칼브에서 태어났다. 그는 기독교를 믿는 선교사의 아들이었지만 신학교 중퇴, 자살 미수 등 젊은 날의 고뇌와 방황을 심하게 겪은 헤르만 헤세는 자전적인 소설 <페터 카멘친트>를 출간하면서 본격적인 작가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자 전쟁의 비인간성을 고발하는 글들을 발표하면서 나치의 탄압으로 작품들은 몰수되고 출판이 금지되기도 하였다. 전쟁이 끝난 후에는 스위스의 한적한 시골에 은둔하며 인도의 불교 철학과 공자, 노자의 도덕경에 심취하면서 작품의 완성도는 더욱 높아지고 깊어졌다.
저서로는 <크눌프>, <지와 사랑>, <수레바퀴 아래서>, <데미안>, <싯다르타>, <나르치스와 골드문트>, <황야의 늑대> 등 수많은 작품을 남겼으며, 1946년 <유리알 유희>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1962년 스위스 몬타뇰라에서 뇌출혈로 생을 마감했다.
프롤로그 내 삶의 작은 이야기
PART1 청춘의 낙서
첫 경험
사랑의 종말
노을빛 사랑
작은 우화
시인의 꿈
PART2 청춘의 사색
방황하고 아파하고
인생이란 무엇인가
사랑은 아름다워라
행복의 마지막 의미
젊음은 자유다
고독은 여행이다
영혼은 찬란하다
죽음은 어떻게 오는가
종교는 구원인가
자연은 신의 선물이다
PART3 청춘의 여행
방랑자의 이별
방랑자의 여행
방랑자의 고향
초원의 노래
목가의 수채화
부질없는 소망
악마의 거문고
신앙의 기초
알프스의 향기
헤르만 헤세의 생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