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미가 아나운서로서 살아온 24년의 이야기가 들어있다. 그가 지나온 시간만큼 꽤 묵직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윤영미의 이야기는 언제나 현재형인 것 같다. 과거에 대한 기록조차 지금 눈 앞에 있는 일인 양 생생하다. 그가 아나운서를 꿈꾸고, 목표를 이루고, 그것을 지켜온 시간 동안 쌓인 삶의 이야기는 아직도 그 열기를 그대로 간직하고 있어 많은 이들에게 자극이 된다.
브라운관을 통해 언제나 건강한 에너지를 전해주는 윤영미, 책 속에서 그가 가진 행복의 원천이 무엇인지 찾아볼 수 있다. 도전하고 부딪혀라. 아프지 않고 당신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는 없다. 책에는 윤영미의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태도가 잘 드러나 있다. 확실한 목표를 만들고, 계획을 세운 후에는 쓰러지고 상처 받아도 몇 번이고 다시 일어나 도전한다. 이런 그의 모습은 독자들에게 무엇이든 실천할 수 있는 용기를 주고 좀 더 자기 자신을 사랑할 수 있게 한다.
성심여자대학 국문과를 졸업하고 1985년 춘천 MBC 아나운서로 입사하였다. 1991년에 SBS 방송국이 개국하면서 SBS 아나운서로 이직하여 현재 SBS 아나운서 차장을 맡고 있다. 24년 동안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아나운서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그녀는 오랜 직장 생활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활기차고 열정 넘치는 모습으로 후배 아나운서들의 모범이 되는 커리어우먼이다.
치열한 자기계발로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야구 여성 캐스터’라는 수식어를 스스로 이뤄내 이를 입증하고 있으며, 연세대 교육대학원 외국어로서의 한국어 교육과 석사도 아나운서 활동을 하며 취득하였고, 광운대와 국민대에서 스피치 커뮤니케이션을 강의한 바 있다. 젊은 아나운서들이 메인 방송만을 고집하는 모습을 보며 그녀는 일을 즐기고 사랑하려면 그런 태도는 버려야 한다고 잘라 말한다. 진정으로 일을 사랑하기에 젊은 아나운서들도 마다하는 현장 취재를 자청하고,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는다.
두 아이의 엄마이면서도 그 누구보다 활기차고 행복하게 인생을 즐기는 윤영미는 바쁜 스케줄에도 짬짬이 싸이월드를 운영하여 사람들과 소통하는 것이 즐겁다고 한다. ‘윤영미의 연예뉴스’, ‘윤영미의 굿모닝 연예’, ‘접속 무비월드’를 진행했으며, 현재 ‘윤영미의 굿모닝 연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프롤로그
윤영미 아나운서란
PART 01 좌충우돌, 윤영미 만들기 프로젝트
우연히 찾아온 기회
세상에서 지는 게 제일 싫은 소녀
꿈은 이루어진다
춘천 MBC에 입사하다
좌충우돌 새내기 아나운서!
실패는 Yes! 좌절은 No!
방송, 얼굴로 합니까?
여자라는 약점에 무릎 꿇지 말라
PART 02 유일무이, 나만의 브랜드 차별화 전략
여기는 SBS 개국 첫 방송입니다
여자 나이 서른둘의 결심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야구 캐스터
언제나 엉성한 첫 발걸음
넘어지고 무르팍이 깨져도 뛰어라
도전을 취미로 삼아라
아나운서가 망가져도 되는 거야?
현장 생방송으로 승부하라
PART 03 신기묘산, 24년 직장 생활 노하우
아나운서도 엄연한 직장인이랍니다
24년간 지각 없는 억척 아나운서
즐거움에서 열정이 나온다
SBS 회장님께 먼저 말 걸다
로비하지 않는 로비, 진심이 담긴 로비
잘난 것 없는 것이 나의 장점
계속 공부하는 이, 이길 수 없다
돈을 원한다면 돈을 향해 뛰어라!
미운 놈 떡 하나 더 주기
PART 04 철두철미, 윤영미의 자기관리 비법
미인이 되는 길은? 긍정적인 마인드!
나만의 향기를 내도록 하라
나는 프로페셔널이다
하루 2시간 싸이월드 하는 여자
無취미는 향기 없는 꽃이다
직장과 가정, 모두 포기하지 마라
PART 05 정성백배, 마당발 윤영미의 인맥관리
당신을 만나서 행복합니다
1,000개로 꽉 찬 핸드폰 전화번호부
빈 데를 보여줘야 벽을 허문다
작은 행복에 더 주목하라
성공한 사람을 만나라
눈앞에 있는 사람에게 투자하라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