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문화란 수필집 [탄천별곡]. 저자는 자신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들려주는데, 그 속에는 독자들이 공감할 요소들이 가득하다. 독자가 저자 개인의 삶을 넘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나아가 현 사회와 앞으로의 미래에 대한 고민까지도 끌어준다. 생각거리를 던지는 내용들, 때론 스쳐 지나갈법한 소소한 감정들이 흘러넘치듯 독자들을 수필의 세계로 인도한다.

저자소개

저자 : 문화란
본명은 문정자文貞子이다.
전북 김제에서 태어나 드 넓은 호남평야의 품에서 성장하였다.
이리여중·고를 다니고, 서울 교육대학교를 거쳐 단국대학교 대학원 한문학과 석·박사과정에서 시문학詩文學을 전공하였다.
1999년 문학박사학위를 받고, 대학과 대학원에서 문학과 서예이론을 강의하였다. 지천명을 넘는 나이에 특임대사의 배우자로 대만에 부임하여 외교일선에서 활동하였다.
2018년 『현대수필』에 수필 「태풍은 역성혁명인가」로 등단하였고, 저서로는 논문집 『동국진체 탐구』, 『한국서예, 선인에게 길을 묻다』가 있다.

* 이 책에 실린 그림과 글씨는 문화란 자작自作이다. 서예는 일중一中 김충현金忠顯 선생을, 그림은 대만의 저명한 화가 구호년毆豪年 선생을 사사하였다.
* E-mail : jjm6156@hanmail.net

목차

1 종조리새 언덕
들녘에 서면 / 홍시 / 유년의 뜰 / 하얀 운동화 / 왕사탕 / 두 막내 / 광명 골 / 태몽 / 추석 전야 / 어떤 인생

2 남국의 태양
한자가 정다워 / 북소리 / 하늘 보며 걸어 볼까 / 매화 비의 계절 / 꽃을 줍는 남자 / 시터우洗頭 / Good! / 난화蘭花 / 숫자 바보 / 한식 시연회

3 탄천의 사계四季
다시 내 나라 / 느티나무 골의 가을 / 빈 가지에 바구니 걸어 놓고 / 또 새해야! / 봄의 교향악 / 파라다이스 트리 / 찔레꽃 / 겨울로 가는 길목 / 섣달 즈음 / 오리온 좌座

4 슈만의 사랑
슈만의 사랑 / 나의 ‘호號’ / 호연지기 / 과하주 / 촛불 밝히고 노세 / 겨울밤에 만난 차이콥스키 / 은퇴 후의 하루 / 변산의 여름 / 이광사 발길 따라 / 미얀마에 가보실까요?

5 태풍은 역성혁명인가
태풍은 역성혁명인가 / 일본인이 좋아! / 융통성 / 잉어 / 한식을 세계로 / 학문이 뭐기에 / 입, 입, 입 / 홈커밍 데이 / 망발 / 승마 유감

한줄 서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