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인간의 본질과 근원적 문제에 접근하며 자기성찰로 이어지는 이원화의 에세이. 작품이 직접 노출되는 것을 피해가며 시적인 정서와 메타포로, 아포리즘 기법으로 소재와 주제를 용해시킨 문학성이 강한 작품집으로 평가받고 있다.

저자소개

한국문인협회 회원, 분당수필문학회 회원, 한결문학회 회원. (사)한국꽃문화협회 이사장을 역임하고 현재 고문으로 있으며, 운정 꽃꽂이 중앙회 회장이다. 주요작품으로는 1988년 서울올림픽 육상경기장 꽃장식, 1989년 제 44차 서울세계성채대회 꽃장식(교황 요한 바오로 2세 방문), 1955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중경청사 복원기념 꽃장식 등이 있으며, 『나는 인생의 작가다』,『눈부신 계절에』를 공저했다.

목차

책을 열며
축하글

제1장 너를 만나 멋지게 살고 싶다
너를 만나 멋지게 살고 싶다
흰색은 존재의 빛깔
결혼하고 싶은 나무
비슬산_참꽃축제_화전가
스스로 하나뿐인 수련나무
유월 이야기
이름은 광대나물꽃
너도 수크령 나도 수크령
아까 그 사람
여름에 내린 붉은 눈을보다
생生, 욕심
3월 산수유
구상나무와 무존재
느티나무꽃

제2장 이끼 훔친 여자
이끼 훔친 여저
사과 선별기
무궁화 코사지
클로리오사
솟대 꽃작품
자유
말세삼창과 꽃?이
ㅋㅋ반 도둑
성당과 호수
한국전통우브제꽃작품대회
간다
겨우살이 꽃을 나누며
봄을 깨우고
정갈한 길

제3장 블루 펜슬
블루 펜슬
아버지 모자
떠난 녀석
플래카드
하늘빛 이름표
김장철 코앞에서
하하하 하하하
웃는 바다
한걸음의 아량
레미제라블과 용주
하루
사랑의 노래
부끄러운 약식

제4장 한 컷 찍고
한 컷 찍고
새벽 서울역에서
마른 개망초
완두
오월은
살몃살몃 살아남기
허물
배터리
지금 뭐하고 계세요
잠깐 멈춰 서서
가시나무와 당나귀
안에서
겨울 풍경
호미자락

제5장 초보만화
초보 만화
동시 속에 그리움이 있다
오리 고백
봄까치꽃
수박
반쪽이 잽싸게
보이는 것에 대한 관조
혼자서
흔하디 흔한
조영남 "겸손은 힘들어" 展
가벼움의 무게
가을 한잔
번지점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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