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공 어린이 ‘노마’의 시각에서 바라보는 동심의 모습에서 빚어지는 부모에 대한 분노와 비애, 그리고 일제강점기 비참한 사회현실에서 겪는 가족 내 삶의 문제와 갈등을 어린 시점으로 꿰뚫어 보고 있는 동화 같은 현덕의 등단 단편소설입니다.
* 현덕(玄德)(1909년~?) 본명 현경윤
서울 출생
아동문학가
1932년 동아일보 동화 ‘고무신’ 발표
1938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소설 ‘남생이’로 당선 데뷔
조선문학가동맹 활동
월북 작가
<대표작>
경칩, 골목, 수확의 날, 포도와 구슬, 노마와 현덕의 동화나라, 토끼 삼형제 등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