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아사(餞?辭)』는 작가 자신인 주인공이 형님에게 보내는 서간문 형식으로 쓰여진 단편소설로 자신의 비극적이고 암울한 절망의 삶 속에 비참한 모습을 글로써 초라한 현실을 원래의 상태로 돌이키거나 회복하려는 자아의 몸부림을 그대로 투영한 작품입니다.
* 최서해(崔曙海)(1901~1932) 본명 학송(鶴松)
함북 성진 출생
1917년 간도로 이주 방랑, 최하층 생활을 함
조선문단 단편 ‘고국’으로 추천 등단
조선문단사, 카프 조직 조선프롤레타리아 예술가동맹 활동
현대평론, 중외일보 기자, 매일신보 근무
<대표작품>
탈출기(脫出記), 기아와 살육, 홍염(紅焰), 박돌(朴乭)의 죽음, 십삼 원(拾參圓), 폭군, 금붕어, 향수, 방황 등 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