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국제적으로 암약하는 킬러 데니스는 '캔들'이라는 별명의 인터폴 지명 수배자다. 데니스는 이중스파이 로시노프를 처단하고자 우크라이나에 입국하고 안내역 모니카를 만난다. 러시아 정보국의 보호를 받는 목표물을 제거하기란 쉽지 않짐나 물불 가리지 않는 '도살자'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간결하고 힘 있는 문체, 스케일이 큰 구성, 속도감 넘치는 전개로 사랑받는 대중문학 작가. 전라북도 전주에서 출생하여 전주고등학교와 전북대학교를 졸업했다. (주)백양에서 중동과 아프리카 지역 무역 일을 했고, (주)경세무역을 설립해 직접 경영했다. 1991년부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소설을 쓰기 시작해, 1992년 『황제의 꿈』, 『밤의 대통령』으로 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 단숨에 대중문학 최고의 작가로 떠오른 후 발표하는 작품마다 독자들의 열렬한 호응을 얻고 있다. 기업, 협객, 정치, 역사, 연애 등의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며 현재까지 약 50여 편의 소설로 1천만 부에 이르는 판매를 기록 중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자전적 인생을 그린 소설 『할증인간』을 비롯해 『바람의 칼』『강한 여자』『보스』『무법자』『프로페셔널』『황제의 꿈』『대한국인』『유라시아의 꿈』 『히어로』『영웅의 도시』『생존자』『밤의 황제』 등이 있다.
2009, 우크라이나
1장
2장
3장
4장
5장
3025, 제2 우주공간
6장
633, 백제
7장
8장
9장
10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