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과 아프리카 지역에서 해외무역에 종사했던 저자의 경험을 소설화했다.
전라북도 전주에서 출생하여 전주고등학교와 전북대학교를 졸업했다. 20년 동안 무역업에 종사 후 1991년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하여 1992년, 1993년 『밤의 대통령(전4부 12권)』 『황제의 꿈(전3부 9권)』으로 연속 밀리언셀러를 기록하는 이변을 일으키며, 단숨에 당대 최고의 대중소설가로 입지를 굳혔다.
기업소설, 역사소설, 개척소설, 폭력소설, 애정소설, SF소설, 정치소설, 무협소설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간결하고 힘 있는 문체와 큰 스케일, 속도감 넘치는 전개로 이원호만의 독특한 스타일을 창조했다. 특히 『계백』『바람의 칼』 등의 작품에서 보여 주듯 굴곡진 우리 역사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때론 분노하고 허탈해 하면서 역사를 바로 세우는 일에 열심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영웅의 도시』『생존자』『산트로』『밤의 황제』『불굴』『질풍시대』 등이 있으며, 현재까지 총 70여 종의 소설을 출간했다.
제1장 첫출발, 밀라노
제2장 밀입국자의 꿈
제3장 세일즈우먼과 신용장
제4장 나이로비의 밤
제5장 알 타지크와 개인비서
제6장 주는 것이 있어야 받을 수 있다
제7장 사기를 치다
제8장 바그다드의 보석
제9장 몸바사에서의 해후
제10장 비 내리는 차 안에서
제11장 라스팔마스의 한국여자
제12장 라고스의 사내들
제13장 미끼와 담보
제14장 치열한 도시 트리폴리
제15장 후리타운의 애국자
제16장 카프리에서
제17장 어디에 정착할 것인가
제18장 끝과 시작
저자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