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OPMS

담요 (한국문학 Best)

최서해 | 이프리북스
  • 등록일2018-02-22
  • 파일포맷epub
  • 파일크기151 K  
  • 지원기기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 PC
  • 보유현황보유 2, 대출 0, 예약 0
  • 평점 평점점 평가없음

책소개

상처와 아픔을 담고 있는 담요 한 장에 얽힌 이야기의 회상을 통해, 자신과 가족이 처해 있는 빈궁한 삶의 단면을 조명한다.

최서해는 당시의 다른 작가들과는 환경이 많이 달랐다. 일찍 부모를 여의고 보통학교를 겨우 졸업한 뒤 국내와 만주 등지를 떠돌며 최하층의 생활을 했다. 이러한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빈궁(貧窮)문학’이라는 새로운 영역이 만들어졌다.
그는 신경향파를 대표하는 작가이다. 그러나 그의 ‘빈궁 문학’은 ‘카프’처럼 목적의식적인 것이 아니라 체험과 생리에서 우러나온 자연발생적, 자전적인 문학이다.
[홍염] [탈출기] [전아사] [기아와 살육] [박돌의 죽음] [고국] [큰물 진 뒤] 등 소름끼치도록 암울한 분위기의 작품들이 주조를 이룬다.

저자소개

최서해 崔曙海
(1901~1932) - 본명은 최학송(崔鶴松). 함북 성진에서 태어났다. 그는 간도를 떠돌아다니며 곤궁한 생활을 하였고, 몇 차례나 결혼을 하는 등 순탄치 못한 생활을 하였다. 1924년 [토혈]이 [동아일보]에 연재되었으며, [고국]이 《조선문단》에 추천되어 문학 활동을 시작했다. 이듬해에는 방인근의 집에 기거하며 [탈출기] [살려는 사람] [기아와 살육] [방황] [보석 반지] [기아] [큰물 진 뒤]를 계속 발표하며 각광받는 작가로 부상하였다. 그는 하층민의 궁핍한 생활을 고발하면서 구체적이고 직접적인 항거를 행동화하여 보여 준다.
그 외에 [폭군] [쥐 죽인 뒤] [낙백불우] [전아사] [서막] 등 많은 작품이 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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