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이 책을 읽은 뒤에 이렇게 느끼는 독자가 있을지 모른다. 찢어지게 가난했던, 볼품없었던 한 장애인 남자… 그를 너무나 사랑했기에 온 마음을 다 바쳐 평생 그를 위해 헌신한 이 여인이야말로 답답한 바보라고, 이런 여자가 세상에 어디 있느냐고. 하지만 생각해보라. 진정으로 사랑하는 이가 한평생 곁에 있는 것이 행복한 것인지, 아니면 좋은 집과 차 그리고 반짝이는 보석을 갖는 것이 진정으로 행복한 것인지….
고종순
1946년 충남 논산시 연무읍에서 출생하고,
1967년 대전 중도일보 기사를 보고 최한철을 알게 되고,
1970년 1월 11일 충남 금산성당에서 최한철과 결혼식을 올리고,
1975년 수기가 서울 MBC 창사 12주년 기념 당선작이 되고,
1976년 수원시경기도 공동주최 「화흥문화제」 효행상을 받고,
1983년 수기가 가톨릭신문 『역경을 딛고 일어선 사람들: 제1화 고종순편』에 48회 연재되고,
1994년 대전 한빛출판사에서 그 후기를 『사랑과 아픔은 돌아누울 수 없는 것』으로 출간, 5판을 거듭하며 11,000부를 발행하고,
2001년 대전 한빛출판사에서 『하늘나라 여보에게 띄우는 사연』을 발행하고,
2002년 저서 『사랑과 아픔은 돌아누울 수 없는 것』과 『하늘나라 여보에게 띄우는 사연』이 김수환 추기경의 추천을 받고,
2013년 『사랑과 아픔은 돌아누울 수 없는 것』을 (주)아이이펍에서 전자책(e-book)으로 발행하다.
명품을 사고, 여행을 가는 돈 없는 대학생
eBook Information
저자소개
추천의 말씀
제 1 부
이제는 울지 않으렵니다
사랑과 아픔은 돌아누울 수 없는 것
그해 겨울의 기적
녹색 수레바퀴
영광의 찬가
바쁜 꿀벌은 행복하다
제 2 부
침묵 속에 있는 하늘의 뜻
이 숨결 다할 때까지 주님의 일꾼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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